김경수 경남도지사 사주풀이
경남 도지사 김경수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생년월일을 참고하였으므로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며 오직 공부에 활용하고자 함이니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널리 양해바랍니다.
양력 1967년 12월 1일 (시 모름)_ 53세(남)
식신 편인
ㅇ 己 辛 丁
ㅇ 亥 亥 未 현 48 丙午대운
정재 정재 비견
68 58 48 38 28 18 8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辰 巳 午 未 申 酉 戌
공망: 辰巳
지지: 가합 亥未, 형 亥亥
너무나 잘 알려진 분이므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진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인류학과를 전공하였군요.
인류학과라면 육친성이 어떻게 될까요?
다방면으로의 연구와 공부가 필요할 것이므로 우선 인성이 주가 되겠고
인류 즉 많은 사람의 무리라는 것이 있으니 비겁이 될까요?
인성과 비겁의 간섭인자로 인류학과도 인연이 있는 것으로 보겠습니다.
근데 정작 그 시절의 사회상과 인연이 되어
소위 학생 운동에 가담하게 됩니다.
사실 이 분은 관의 타이틀이 약한 분인데 월지와 일지가
甲木 정관의 장생지가 됩니다. 년지와는 木국 삼합을 이루고요.
드러난 정관이 아니니 희망하는 정관이랄까요.
필요에 따라 요긴하게 사용하는 정도도 되겠습니다.
월간에 辛金 식신이 떠 있고 대운도 식상 운으로 흐르니
나의 의식주 확장에 필요한 방향으로 가느냐?
관을 컨트롤하는 쪽으로 가느냐?
분명 혼란의 시기가 있었을 겁니다.
늘 우리는 선택의 갈림길에 있게 되는데
대체로 그 때의 주변 환경이나 정세가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이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합니다.
월지만 놓고 본다면 亥 정재로서 이 부분은 연구직이나 선생님, 직장인 같은
봉급생활자 모습이 좋아 보이는데 대운의 환경은 이를 도와주지 못하는 모습이군요.
결국은 학생운동의 인연으로 고 노무현대통령의 보좌관 형태로 정치에 입문하게 됩니다.
식상 대운이 선출직의 정치적 분위기에는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특히 여당보다는 야당성향이 강하다고 보겠습니다.
이 분 사주의 월지와 일지가 공교롭게도 亥水입니다.
글자로는 亥水 음의 기운에 양지이고
운동성으로는 亥卯未 木국을 지향합니다. 이분께는 관성 지향이 됩니다.
명예적 욕구는 강하게 되는데 사주에 드러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의 명예는 잘 드러내지 못하니 남의 힘을 빌어서 아니면 때를 기다리는 모습이 됩니다.
亥水 자의로는요?
지지 글자의 순서로 보면 마지막 글자가 됩니다.
선두로 나서기 보다는 마지막에서 잘 챙기는 모습이랄까요.
즉 참모나 보좌관으로서는 좋은 기운의 글자입니다.
이런 분들은 위에서 잘 챙겨줘야 합니다.
그래서 든든한 빽을 두고 있다고도 하는 글자입니다.
지지에 亥가 있는 분들을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됩니다. 뒤에 힘이 센 분들이 계시니까요. ㅎ
월지에도 일지에도 있으니 안으로도 밖으로도 든든한 분이 됩니다.
근데 주의할 점은 이 글자는 깨어지는 아픔도 있습니다.
그러니 늘 주의해야 하는데 방심하거나 흐튼 짓(?)을 하면 아니 됩니다.
년지가 未土이네요. 관의 힘은 근본적으로 취약합니다.
관의 힘으로 먹고 살기에는 늘 어려움이 있게 된다는 것이지요.
특히 38 未土 대운은 관의 힘이 극도로 약한 기운이니
이때는 그 어떤 관을 원해도 쉽지 않은 때가 되는데
노대통령 서거 이후 회생의 기회를 엿보지만 번번이 실패하게 됩니다.
이분에게는 힘든 시기였다고 보여집니다.
연월일의 사주구성만 보면 이분은 정치적 성향이나
그리고 리더로서의 자질이 그다지 크게 보여지지 않습니다.
늘 추구하는 경향이 있지만 한계가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48 丙午 대운에 들어서 비로소 인성대운의 기운을 빌어서인지
문대통령 캠프에 들어가게 되고 든든한 빽인 문대통령의 당선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충실한 보좌관이나 참모로서의 역할과 모시는 리더의 성공으로 빛을 보게 되는 것이죠.
이어서 김해시 의원의 당선과 경남도지사 당선으로 관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이분은 관으로서 권력을 행사하면 안 되는 분입니다.
따라서 늘 백성의 편에 서서 봉사하는 마음과 자세로 관의 직을 가져야 합니다.
일지와 월지가 형의 관계에 있으므로 개인사적인 문제라 여겨지는 것이
사회적 사건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에 늘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작금에 문제되고 있는 드루킹 사건으로 구속수감이 되었지만
어찌보면 직접적인 사건이라기보다 간접적인, 개인사적인 것이
확대 비화되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어찌 되었던 권력에 욕심을 부리면
늘 화근이 따른다는 점만 주의하면 되겠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관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그러하지 못하면 위험한 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의 丙午 편인 대운을 잘 넘기면 좋겠습니다.
어제의 항소심 뉴스를 접하고 우리 도지사라서 잠깐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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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명리 표준감명법 "월인천강신사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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