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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천강[강의록]/간지론 강의록2

제12강. 격국 용신론-1

서 해(西海) 2020. 7. 31. 16:01

 

12. 격국 용신론 (1)

 

명리를 공부하는데 이용되는 고전은 세 가지로 대표되는데, 각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격국>, <억부>, <조후>로 대표되는 책이 있다. 그중에서 격국론으로 대표되고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고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간지론과 용신론 그리고 격국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래와 같으며 대부분 사주를 신약과 신강으로 구분하여 격을 정하고 억부와 조후용신을 대입하여 감명하고 있다.

 

1.격국 용신론

 

. 격국의 순용과 역용

격국은 월령에서 구하는데 일간을 월지에 대입하고 육친을 구분하여 격국을 정한다.

순용은 생조한다는 뜻이고 역용은 극설한다는 뜻이다.

길신은 순용하고 흉신은 역용해야 한다. 길신인 재성이 식상의 도움을 받는 것이 순용이고

흉신인 칠살을 식신이 제압하는 것이 역용이다.

 

. 격국의 성패와 구응

성패란 이룰 성, 깨뜨릴 패로 격을 이룬 것과 파격을 말하고 구응이란 건질 구, 응할 응으로

파격이 되었다가 구응이 있어서 다시 성격이 됨을 말한다.

성격이란 합, , 형이 없고 정격으로 성립된 것이고 파격이란 합, , 형으로 격을 이루지 못함이다.

 

. 격국의 변화

격국은 월령 정기를 격으로 삼는데 변화할 수 있다는 것으로 월령 정기가 천간에 투간되지 않았으면

중기, 여기 순으로 내려가면서 투간된 것을 격으로 삼고 월령 정기가 삼합을 이루어 삼합의 결과물로

오행이 바뀌면 그 오행으로 격을 삼는다.

 

. 격국의 고저 = 격국의 등급을 정함에 기중이 있다는 것이다.

유정은 흉신이 있어도 합거되거나 제압되어 있는 것이며 유력은 일간이 능히 감당할 힘이 있다는 것이다.

무정은 길신이 있어도 합거되거나 충을 당하면 무정하고 무력은일간이 감당할 힘이 없다는 것이다.

 

. 격국의 조후

시기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계절적으로 춥고 덥고의 기본적인 상황이 갖추어져야만 뜻을 펼수가

있다는 것이다.

 

. 묘고(墓庫)의 형,

, , , 미의 작용으로 가 투간되어 있을 때 충이 되어도 상관이 없지만 중기나 여기가 투간되거나

삼합을 이루면 형, 충이 파격을 만든다는 것이다.

 

 

2. 용신론

 

사주감명은 태어난 일간을 중심으로 보는데 일간은 나 자신을 의미하고 일간이 너무 강해도 안 되고

너무 약해도 안 되는데 이 두 가지 경우에 일간이 강하면 그 기운을 유출시키거나 억제를 시켜 주고

일간이 약하면 기운을 보충시켜 주는 자가 용신이 되는 것이다.

또 사주가 너무 지나치게 춥거나 더운  경우에는 조후 용신이라 하여 균형을 맞춰주는 자가 용신이 된다.

 

 

. 신약과 신강

신약은 일간의 오행이 너무 약한 것을 말하며 신약 사주는 일간과 같은 오행인 비겁과 일간을 돕는

오행인 인성이 드물고 식상과 재성 그리고 관성이 너무 많은 경우를 말한다.

신강은 일간의 오행이 너무 강한 것을 말하고 신강 사주는 일간과 같은 오행인 비겁과 일간을 돕는

인성이 너무 많은 경우를 말한다.

 

 

신약 사주와 신강 사주를 구분하는 방법

 태어난 월지가 일간을 도와 왕성한 계절인가 아니면 약하게 만드는 계절인가를 보고 일간을 중심으로

월지를 계절로 구분하여 판단한다.

일간을 생해 주는 오행이 많으면 신강 사주이고 일간을 극하거나 설기하는 오행이 많으면 신약 사주이다.

일간이 지지의 지장간속에 같은 오행을 만나면 통근하였다고 하여 강해지는 조건이 된다.

일간이 지지에 12운성으로 장생, 건록, 제왕 등을 만나면 강해지고 병, , , 을 만나면 약해진다.

 

신약과 신강 판별법

득령과 실령

득령은 일간이 생,월 지지에서 기운을 얻었다는 것을 말하고 실령은 일간 이 생,월 지지에서 기운을 얻지

못함을 말한다.

일간을 생해 주는 육친인 비겁과 인성에 해당하는 월지가 있으면 신강 사주가 되고

일간을 극설하는 육친인 재성과 관성, 식상에 해당하는 월지가 있으면 신약 사주가 된다.

 

득세와 실세

득세는 사주 명조에서 일간을 생해주는 오행이 많아서 세력을 얻었다는 것을 말하고 실세는 사주 명조에서

일간을 돕는 오행이 적고 극하거나 설기시키는 오행이 많은 것을 말한다.

사주 명조에 비겁과 인성이 많으면 득세라고 하고 식상과 재성 그리고 관성이 많으면 실세라고 한다.

 

득지와 실지

득지는 일간이 사주의 지지에 12운성으로 장생, 건록, 제왕 등과 같이 왕함을 말하고.

실지는 일간이 사주의 지지에 12운성으로 쇠, , , , 묘 등과 같이 기운을 얻지 못함을 말한다.

 

득령과 득세 그리고 득지를 신강이라고 하고 실령과 실세 그리고 실지를 신약라고 한다.

신약과 신강은 여러 가지 방법에 의하여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며 특히 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용신법은 午未월에 태어나거나 子丑월에 태어나면 주로 조후를 먼저 고려하고 나머지 월은 누를 억’,

도울 부를 뜻하는 억부를 중심으로 판단한다.

 

. 용신의 정의

 

사주팔자는  여러 가지의 육친이 조합을 이루고 있는 형태로 하나의 조직체로서 특징이나 특성을

가지는데 그것을 이름 하여 격국이라고 부른다. 가장 필요로 하는 대표자가 바로 용신이라하고

용신을 돕는 자가 희신이고 방해자는 기신이며 방관자는 한신이라고 한다.

용신은 천간에 투간된 것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고 지지로 정하거나 지장간에 있는 글자를 정하기도

하며 용신이 없어서 희신이 용신을 대신하기도 하고 대운이나 세운에서 용신을 만나서 발전하기도 한다.

용신이 유력하고 일간의 가까이에 있으면서 희신의 협조를 받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이고

그와 반대라면 대흉할 것이다 

 

. 용신을 정하는 법

신약 사주는 일간을 도와야 하고 신강 사주는 일간을 설기하거나 제극하여야 한다.

신약 사주에 일간을 돕는 방법으로는 비겁으로 돕는 방법과 인성으로 돕는 방법이있고

신강 사주는 일간을 설기시키는 방법과 억제시키는 방법이 있다.

 

신약 사주일 때

- 비겁이 용신 : 사주에 재성이 많으면 재성이 인성을 극하므로 비겁을 사용한다.

- 인성이 용신 : 사주에 관성이 많으면 관성이 비겁을 극하므로 인성을 사용한다.

 

신강 사주일 때

- 식상이 용신 : 사주에 비겁이 많은데 관으로 제어하면 왕자를 자극하므로  식상이 사용된다.

- 관성이 용신 : 사주에 인성이 많은데 식상으로 설기하려면 인성에 극을 받으므로 관성이 사용된다.

 

3. 명리학의 흐름

 

사람들은 불평등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궁금하며 명리학이 무엇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는지를 생각해

보면서 살아가는 세상을 보면 어떤 원리나 규칙에 의해서 돌아가는지를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것으로 ~

시간의 흐름이 세상에 변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이다.

 대자연에 답이 있다이다.

따라서 하루라는 시간의 흐름처럼 명리는 우리 생활 속에 존재하여 하루는 음양이라고 표현하고

다시 사계절로 다섯 가지 길로 나아간다.

음양오행은 모두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기본적인 변화하는 운동성을 의미하고 우리는 그 속에 살아가는

자연의 일부이다. 계절을 3개월로 나누어서 사용하니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되고 대자연의 운동성을

각각 시간대 별로 분류하고 운동성을 육친에 인간관계를 대입시켜서 만든 것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라는 시간과 사계절의 시간의 변화 속에서 모든 것을 음양오행과 10천간, 12지지로 분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22간지론의 활용을 하여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고 보고 간지론를 참고함이 필요하다고 본다.

 

격국용신론은 정격사주에 잘 맞으며 변격, 화격. 특수격은 간지론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대안으로

물상론, 12운성, 근묘화실등으로 대체하고 있고 격국은 사용하되 용신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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