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천강 사주카페

월인천강 사주카페컨설팅

월인천강 사주카페

명리 정보/건강정보

아토피와 사상체질

서 해(西海) 2021. 12. 10. 13:23

인체에는 ‘항상성’이 있어서 외부자극 즉, 기온, 음식, 충격, 스트레스, 세균 등을

인체 내에서 스스로 제어하여

건강상태를 지켜나는데, 아토피는 이러한 인체의 항상성이 깨어져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체내의 방어능력을 한의학에서는 ‘정기 (正氣)’라고 부르며, 이를 사상

 

의학에 서는 ‘보명지주 (保命之主)’라고 정의하는데 사상의학에서의 아토피 치료는 이 체질 정기인 ‘보

 

명지주’를 온전 하게 하는 것에 그 치료의 주안점을 둡니다.

태양인은

흡입하여 모으는 힘이 부족하므로 ‘흡취지기 (吸聚之氣)’를 체질 정기로 삼으며,

태음인은

밖으로 내쉬어 퍼트리는 힘이 부족하므로 ‘호산지기(呼散之氣)’를 체질 정기로 삼으며,

소양인은

열이 많고 음기가 부족해 ‘음청지기 (陰淸之氣)’를 체질 정기로 삼으며,

소음인은

몸이 차고 양기가 부족해 ‘양난지기 (陽暖之氣)’를 체질 정기로 삼는데, 이러한 네가지 체질 정기를 보완

 

해주는 것이 각 체질별 아토피 치료의 관건인 것입니다.

★태음인★

태음인은 전체 체질의 50%를 차지하므로 아토피 환자도 역시 태음인이 제일 많습니다.

사상의학적으로 태음인은 간대폐소 (肝大肺小) 하기 때문에 내부로 흡수하는 대사를 하는 간기능이 왕

 

성하고, 외부로 뿜어내는 대사를 하는 폐기능이 약합니다. 따라서 이로 인해 내부의 기가 모이기만 하고

 

순환이 안되고 뭉쳐져 열 (熱)이 쌓이고 외부로 배출하지 못하는데 이를 조열(燥熱)이라 하고, 이것이

 

바로 태음인에서 아토피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태음인의 아토피는 부족한 폐의 기운을

 

보충해주어 속의 열을 밖으로 뿜어 내도록 도와주는 치료법을 원칙으로 하는데, 이러한 약재들에는 칡

 

뿌리, 율무, 도라지, 마, 녹용 등이 있습니다.

식이요법에 있어서도 아토피 증상이 심할 때는 아무리 체질에 맞는 음식일지라도 쇠고기, 우유, 버터,

 

치즈, 땅콩의 고지방, 고단백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하며, 체질에 맞지 않는 닭고기, 돼지고기, 개고기,

 

꿀, 인삼, 생강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태양인★

태양인은 전체 인구의 1%도 안돼는 극소수이므로 태양인 아토피 환자도 드뭅니다.

사상의학적으로 태양인은 태음인과 반대의 병리기전을 가집니다. 즉, 폐대간소 (肺大肝小) 하기 때문에

 

기운이 밖으로 흩어지려는 기능이 강하고, 안으로 끌어 모으려는 기능이 약합니다.

그러므로 태양인의 아토피는 부족한 간의 기운을 보충해주는 치료법을 원칙으로 하는데, 오가피, 모과,

 

솔잎, 포도 등으로 태양인의 정기인 흡취지기 (吸聚之氣)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태양인 아토피 환자는

 

담백한 음식, 채소류, 해물류 등을 위주로 식사를 하며, 인스턴트 식품, 밀가루 음식, 유제품, 육류는 제

 

한하도록 해야 합니다.

★소양인★

전체 인구의 30%가 소양인에 해당하는데, 이들은 비장 기능이 강하고 신장기능이 약한 비대신소 (脾大腎小) 체질이며, 선천적으로 화 (火)와 열 (熱)을 많이 타고나 기운이 위로 상승하려고만 하고, 아래로 하강하려는 기운이 약합니다. 따라서 발산되지 못한 횡격막 위로 몰린 열이 소양인의 아토피를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족한 신장의 기운을 보강하여 기운을 아래로 순환되도록 하고, 열을 꺼주고 진액을 보충해주어 소양인의 정기인 음청지기 (陰淸之氣)를 도와주는 것이 소양인 아토피 치료의 원칙이 됩니다. 이때 사용되는 약재에는 숙지황, 생지황, 산수유, 산딸기, 목단피, 백복령, 석고 등이 있습니다.

식이요법에 있어 소양인 체질에 맞는 음식이라 할지라도 돼지고기와 같은 고단백, 고지방 음식은 아토피 증상이 심할 때는 제한하여야 하며, 고추, 생강, 파, 마늘, 후추, 겨자, 카레, 등 맵거나 자극성 있는 조미료와 닭고기, 개고기, 노루고기, 염소고기, 꿀, 인삼 등은 소양인의 열을 조장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소음인★

전체 인구의 20%가 소음인에 해당하는데, 이들은 소양인과는 반대로 신장기능이 강하고 비장기능이 약한 체질이므로 선천적으로 소화기능이 약해 영양분의 흡수능력이 떨어지고, 양기 (陽氣)가 부족해 말초 순환장애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피부로의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해 아토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소음인 아토피 치료의 원칙이 됩니다. 이때 사용되는 약재에는 인삼, 삽주뿌리, 계피, 황기 등이 있습니다.

식이요법에 있어 소음인 체질에 맞는 음식이라 할지라도 닭고기와 같은 고단백, 고지방 음식은 아토피 증상이 심할 때는 제한하여야 하며, 냉면, 참외, 수박, 냉우유, 빙과류, 생맥주, 보리밥, 돼지고기, 오징어 등의 성질이 찬 음식과 밀가루 음식 (특히 라면)은 소음인의 소화장애를 유발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피부병의 한방치료

인체는 하나의 통일된 유기체입니다. 피부병은 비록 외부에서 발병하지만 다수가 체내의 여러 가지 요소와 관련이 있고 반대로 피부병으로 인해 전신적인 변화도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피부병을 치료할 때에는 국소의 치료뿐 만 아니라 전신적인 치료 또한 중시해야만 만족할만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피부병의 한방치료는 내부치료 (內部治療)와 외부치료 (外部治療)로 나뉘어 진행합니다.

한방내복약☞1

 

한방에서는 피부에 생기는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을 겉으로 나타난 피부의 문제로만 보지 않습니다.

인체 내부에서 만들어진 맑고 깨끗한 기(氣)가 피부를 자양하고 윤택하게 하는데, 안과 밖의 기 흐름에 문제가 생기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 내부의 오장 중 특히 폐, 비, 신 등이 허약해 면역력이 떨어진 결과로 피부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방에서는 아토피를 치료할 때 당장 나타나는 피부의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뿐 만 아니라, 폐를 강화해 오장장부의 균형을 맞추고 노폐물을 제거해 기혈의 흐름을 순조롭게 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질개선요법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렇게 해야만 아토피 피부염을 완전하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또한 형태와 증상 별로 분류해 각각에 맞게 어느 기간동안 치료하여 증상이 호전된 후에는 체질에 따라 면역력을 높여주는 처방들을 써서 근본적으로 체질개선을 시켜줍니다. 이렇게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단계적으로 치료하면 아토피 피부염이 잘 치료될 뿐 아니라 천식, 비염, 축농증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병은 절대로 대충 낫질 않습니다. 체질학적으로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확한 열쇠를 찾는 것이 난치성 피부병을 치료하는 첩경이 되는 것입니다.

한방외치법☞2

그간의 한방 피부치료 방법이 주로 내복약에 의존함으로써 피부를 직접 공략하는 방법이 부족했으나 근래에 많이 개발 되고 있는 한방 연고제는 순수 한약재 추출물로 만들어진 것으로 그 효과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꺼려하는 스테로이드 제재의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체질에 맞는 한약재를 선택한 약욕법을 시행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부 질환의 한방학적 치료 방법 중에서 한방 외용약은 매우 중요한 치료법의 하나입니다. 외용약은 주로 대증요법 (對症療法)이기에 국소적인 약물 사용으로 자각증상을 개선하고 피부 손상을 완화시키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외용약은 피부에 바로 작용 하므로 치료효과가 좋고 천연적인 한약재를 사용하기에 독성과 부작용이 적은 등의 여러 가지 장점들을 갖고 있습니다.

외용약으로 피부병을 치료할 때에는 반드시 임상증상에 근거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외용약의 선택에서는 약물의 성질, 농도, 제제형태를 고려하며 거기에 정확한 사용방법을 갖추어야만 치료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한방연고는 10%-20%의 한약분말 또는 불용성 (不溶性) 한약 엑기스를 유지류 (油脂類) 기제에

균일하게 혼합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연고는 일반적으로 일정한 점착성이 있어 연고를 피부표면에 바르면 체온을 통하여 점차 연화되고 연고 중의 유효 약물성분이 점차 방출됨으로써 효과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1) 외용약의 효과

① 삼투성이 비교적 강하여 피부심층부 손상에 적용되고,

② 피부를 윤택하게 하여 피부의 건조균열을 방지하고 각질층을 연화시키며,

③ 피부표면의 온도를 유지하고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며,

④ 피부표면에 덮인 것을 연화시킬 수 있어 인설 및 가피가 쉽게 제거되고,

⑤ 궤양 부위에 바를 경우 육아조직을 보호하고 생장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1) 약욕이란

약욕은 적당한 한약재를 끓인 후에 발생된 그 증기를 쐬고 가열된 약액으로 전신이나 국소의 환처를 씻어 약물작용과 열작용으로 직접 환처에 작용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해독, 살균 및 가려움증을 없애주고 부종을 가라앉히며 통증을 없애는 목적을 달성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2) 약욕의 분류

① 훈증법

증기욕 또는 한약증기욕이라고도 칭하는데 약액을 가열하여 증발된 기체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② 목욕법

바로 약물을 끓인 약액으로 목욕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역사가 오래되었고 적용범위도 매우 넓어 내과, 외과, 소아과, 피부과 등의 일련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③ 침세법

약물을 끓인 약액에 환처를 담그는 방법으로 치료목적을 달성하고 침법 (浸法)과 세법 (洗法)의 종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④ 열부법 (熱敷法)

수분이 비교적 많이 함유된 한약이나 약물액에 담근 뜨거운 거즈를 환처에 덮어주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⑤ 냉부법 (冷敷法: 냉찜질)

수분이 비교적 많이 함유된 한약이나 끓인 약물액에 담근 차가운 거즈를 환처에 덮어주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월인천강신사주학 - Daum 카페

 

월인천강신사주학

현대명리 표준감명법 "월인천강신사주학"

caf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