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릿대 효능

 

조릿대 담죽 효능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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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는 벼과의 늘푸른 넓은 잎 작은대나무로 깊은 산에서 높은 산까지 중턱 이하의 나무 그늘 밑에 주로 서식하며 산죽(山竹)이라고 부른다.

쌀을 일 때 쓰는 조리의 재료라고 해서 조릿대라고 하고, 겨울철이 되면 녹색 잎이 분칠을 한 것처럼 하얗게 변하면서 얼룩덜룩해지기 때문에 얼룩조릿대라고도 하는데, 한방에서는 담죽염(淡竹葉)이라는 한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학명은 Sasa boreali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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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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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는 키 높이가 1~2m에 이르고, 지름은 3~6mm 정도로 가늘고 곧게 자란다.

조릿대는 뿌리로 번져 군락을 이루는데 열매가 맺히면 줄기 위쪽부터 말라 들어가며 다음 해에 군락 전체가 죽어 허옇게 된다.

조릿대의 잎은 길이가 10~25cm, 너비 3~4cm이고, 끝은 뾰족하고 앞면은 노란빛 도는 짙은 녹색을 띠며 뒷면은 조금 희다.

잎은 가지나 줄기 끝에 2~3장씩 달리며, 겨울에도 푸르다.

줄기가 나온지 4~5년 후 죽기 전 마지막으로 4월에 자주색의 꽃이 피고, 꽃이 핀 해 5~6월에 작고 긴 회갈색의 열매가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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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의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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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의 잎과 줄기에는 triterpenoid 화합물인 arundoin, cylindrin, tarazxerol 및 friedelin이 들어 있고, 지상부에는 phenol계 성분, 아미노산, 유기산, 당류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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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의 약리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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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에는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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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열작용: ​인공적으로 발열시킨 흰쥐에게 조릿대 1~20g/kg을 경구투여하면 해열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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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뇨작용: ​조릿대의 이뇨작용은 목통이나 저령에 비해서는 약하지만 오줌 속의 염화물 배설량은 저령보다 많다.

이 밖에 혈당을 높이는 작용을 하고, 생쥐에게 투여했을 때의 반수치사량 LD50은 64.5g/kg일 정도로 안전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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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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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는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심한 갈증이나 가슴 답답함, 불면증, 소변색이 붉을 때, 입술 주위의 염증, 피부염, 잇몸이 붓고 아플 때도 사용한다.

또한 조릿대는 살균효과가 있어서 무좀과 옴 등의 피부염을 치료하고, 가래를 없애주는 효과 때문에 호흡기가 약한 사람에게도 도움을 준다.

조릿대에는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K가 많아서 혈액을 응고 시켜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피부의 주름살 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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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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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는 성질이 차서 몸을 차게 하므로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임신부는 조릿대 복용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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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 사용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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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는 말린 것을 기준으로 한번에 6g~10g을 달여서 마시고, 피부 질환에는 진하게 달인 물을 피부에 바르고, 물에 타서 매일 마신다.

어린 조릿대 잎은 잘게 썰어 말리거나 솥에 덖은 뒤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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