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에 좋은" 천문동 효능

 

어제 기침에 좋은 약초로 맥문동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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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맥문동과 세트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좋은 천문동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천문동은 국내에서 사용하는 빈도는 맥문동 보다 낮지만 최근들어 재배가 시도되고 있는 약초 중 하나로 특히 한방에서 유명한 [익수영진고]라는 처방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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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익수영진고]는 경옥고에 맥문동과 천문동이 들어간 처방입니다.

맥문동은 1년생으로 매년 캘수 있지만

천문동의 경우는 보통 3년 정도 키워야하는

번거로움으로 농민들이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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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남에선 재배를 시도했다가 고생은 죽으라고 하는데 노력에 비해 수익성이 너무 낮아 포기를 했던 품목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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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 겉껍질을 까는게 힘들고 겉껍질을 두고 말릴경우 안의 내용물이 쪼그라들거나 없어지는 경우도 허다해서 가공도 꽤나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천문동 또한 원래는 안의 섬유질(심)을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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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심을 제거하지 않아도 크게 약효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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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과 효과 또한 맥문동과 매우 비슷하며 맥문동보다 효과도 좋아 세트로 따라오는 약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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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동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건조한 폐를 촉촉하게 적셔준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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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폐는 촉촉해야 한다고 전제를 하는데,

폐가 건조하면 시도때도 없는 기침과 목의 건조와 통증 그리고 열이 난다고 보는데,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초가 바로 천문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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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동은 위 사진처럼

투명할 수록 좋은 상품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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