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루장이는 도시 주변이나 길옆 같은 곳에도 흔히 자라는 식물입니다. 물기가 있는 땅이면 아무 데서나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생김새가 수영을 닮았으나 그보다 더 크고 신맛은 나지 않습니다. 노랗고 굵은 뿌리가 달립니다. 한의원이나 한약방에서 가장 널리 쓰는 설사약인 대황을 닮았으므로 한자로 토대황, 또는 조선대황으로 씁니다. 비슷한 식물로 참소루장이, 금소루장이, 들대황, 대황 등이 있습니다.
효과와 활용법
피부 가려움증
말린 소루장이 뿌리 100g을 잘게 썰어서 75퍼센트 알코올 500밀리리터에 3~5일 담가 두었다가 두꺼운 천으로 거릅니다. 여기에 박하유 10밀리리터, 유황 15g을 섞어서 하루 한 번 가려운 부분에 바릅니다.
무좀, 습진, 화농성 피부염
봄이나 가을에 소루장이 뿌리를 채취하여 물에 씻은 다음 잘게 썰어서 햇빛이나 열로 말려서 가루로 만들고 이것을 바셀린이나 들기름 20퍼센트와 섞어서 연고를 만들어 바릅니다. 하루 한 번씩 아픈 부위에 바르도록 합니다.
치조농루
소루장이 뿌리를 말린 가루와 잎을 가루 내어 말린 것을 각각 같은 양으로 섞어서 하루 1~2번 한 번에 2~3번 동안 양치질을 합니다.
치질로 인한 고름
돼지고기 200g, 소루장이 뿌리 40g에 물을 붓고 고기가 부으러워질 때까지 고아서 돼지고기와 소루장이 뿌리를 꺼내고 국물을 마십니다. 또는 소루장이 뿌리만 40~60g을 물로 달여서 설탕을 약간 넣어 아침 저녁으로 빈속에 먹습니다.
변비
잘게 썬 소루장이 뿌리 40g을 물 한 대접을 붓고 반이 되게 달여서 한 번에 마시면 곧 변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소루장이를 약으로 쓰려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흙에서 자란 것을 채취해야 합니다. 그
리고 소루장이에는 초산이 들어 있어서 많이 먹으면 설사를 일으키며 독성이 있으니 장시간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상으로 소루장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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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명리 표준감명법 "월인천강신사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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