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五行)

오늘은 오행을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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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은 하루라는 시간이 다섯 가지의 변화를 거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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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木)은 소양으로 봄의 기운을 말하고, 화(火)는 태양으로 여름의 기운을 말합니다. 토(土)는 양과 음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며, 금(金)은 소음으로 가을에 기운을 말하고, 수(水)는 태음으로 겨울에 기운을 말합니다. ( 木,火는 양이고, 金水는 음이며 土는 양과 음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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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행을 분류해보겠습니다.

 

​목 (木)

-겨울에 메마르고 삭막한 대지에 봄이 오면 싹이 올라오는 현상으로 느슨해진 음기를 뚫고 위로 솟아오르는 운동으로 봄을 대표합니다.

-하루의 시간으로는 아침시간, 1년이라는 시간대로는 한 해의 출발인 봄, 사람의 일생으로는 소년기로 볼 수 있습니다.

-물상으로는 섬유, 의류, 문구, 목재, 간판, 가구, 종이, 서적 등이 있습니다.

-사계절의 시작이며 새로운 탄생을 의미합니다. 모든 일의 시작인 계획과 창조로 해석하고 새로운 시작의 의미 색깔인 녹색,청색을 의미하고 방위는 동쪽입니다. 곡직과 굴신에서 보듯이 반듯한 행실과 타협할 줄 아는 마음을 의미하는것으로 어질 인(仁)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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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火)

-여름을 맞이하여 사방으로 확장하고 퍼져 나가는 운동으로 여름을 대표합니다.

-하루의 시간으로는 활발한 움직임을 하는 한낮의 시간,1년이라는 시간대로는 무성한 잎과 꽃을 상징하는 여름, 사람의 일생으로는 청년기의 열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상으로는 통신, 전자, 방송, 영상, 화학, 전화, 음악, 사진, 카메라 등이 있습니다.

-음기가 물러가고 왕성한 성장으로 사방팔방 그 세력을 펼쳐나가는 모습입니다. 왕성한 활동기인 청년기에 활동적, 정열적인 모습으로 붉은색을 의미하고 방위는 남쪽입니다. 불과 밝음의 의미가 분명하고 확실한 점으로 예절 예(禮)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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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土)

-봄과 여름에 발산하고 팽창하려는 운동을 멈추고 가을과 겨울의 수렴 운동으로 전환점을 만드는 운동입니다.

-계절의 끝에서 연결하고 수렴하는 중계적인 역할을 합니다.

-물상으로는 건축, 설비, 부동산, 숙박, 축산, 화물, 주차장, 수련원 등이 있습니다.

-양과 음의 중간 단계에서 서로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매매,알선,보관 등으로 해석합니다. 옛날에는 황제가 세상을 지배한다고 믿었기에 중앙의 색 황금색을 의미하고 방위는 중앙입니다. 양과 음의 중앙에서 공평하게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믿을 신(信)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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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金)

-모든 성장을 멈추고 잎이 마르고 열매를 맺어 아래로 떨어뜨리는 현상으로 하강운동으로 가을을 대표합니다.

-하루의 시간으로는 활동 마무리를 하는 저녁시간, 1년이라는 시간대로는 잎이 지고 열매가 맺는 가을, 사람의 일생으로는 장년기의 원숙함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상으로는 금, 은, 보석, 기계, 공구, 금융, 금속, 철강, 증권 등이 있습니다.

-여름에 펼쳐졌던 기운들을 거둬들이고 열매를 맺고 잎을 떨어뜨리는 시기입니다.가을에 메마르고 하얗게 마른 잎을 상징하여 흰색으로 해석하고 방위는 서쪽입니다. 가을에 결단력이 없으면 대자연의 생명을 이어갈 수 없기에 의로울 의( 義)를 의미합니다. 변하지 않는 결단력을 상징하는 金은 숙살지기(肅殺之氣)로 불리는데 이는 생명을 죽이는 힘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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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水)

-모든 기운을 씨앗으로 저장하고 수렴하는 현상으로 움직임이 없는 휴식상태로 겨울을 대표합니다.

-하루의시간으로는 한밤중의 수면상태인 밤, 1년이라는 시간대로는 씨앗상태로 저장되는 겨울, 사람의 일생으로는 노년기의 휴식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물상으로는 유흥, 해운, 여행, 물류, 유통, 주류, 수산, 목욕, 냉동 등이 있습니다.

-겨울을 맞이한 대자연은 한 점 씨앗으로 모든 생명체를 수렴합니다.움직임이 없이 할 수 있는 행위가 공부이므로 학문과 교육으로 해석합니다. 하루의 시간으로 밤에 해당하므로 흑색으로 해석하고 방위는 북쪽입니다. 움직임이 없이 연구하고 집중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혜 혜(慧)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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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이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계절의 변화를 바탕으로 그 기운과 운동성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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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의 상생에 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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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의 상생은 서로 상(相) 날 생(生)으로 일방적인 도움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여 돕는다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한 공간에서 대자연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보여주며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온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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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행의 상생)

목(木)→→→생(生)→→→화(火)

화(火)→→→생(生)→→→토(土)

토(土)→→→생(生)→→→금(金)

금(金)→→→생(生)→→→수(水)

수(水)→→→생(生)→→→목(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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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의 상극에 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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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의 상극은 서로 상(相) 이길 극(剋)으로 단순하게 반대 개념으로 인식하는 것보다는 서로 제어하고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이해해야합니다. 봄에 만물이 솟아오르고 생겨났다면 가을에는 성장을 멈추고 결실을 맺어 아래로 떨어뜨리는 운동이 일어나야만 대자연의 생명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봄(木)에 솟아오르는 기운과 가을(金)에 떨어트리는 기운이 서로 반대 운동을 하고 여름(火)에 펼치는 운동과 겨울(水)에 응집하고 수렴하는 운동을 하므로 서로 반대운동을 하여 상극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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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의 상극)

목(木)→→→극(剋)→→→토(土)

토(土)→→→극(剋)→→→수(水)

수(水)→→→극(剋)→→→화(火)

화(火)→→→극(剋)→→→금(金)

금(金)→→→극(剋)→→→목(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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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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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문헌 : 월인천강 新사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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