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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천강[강의록]/간지론 강의록2

운명을 보는 방법

서 해(西海) 2020. 7. 31. 16:39

 

사람이 태어난 생년월일을 보고 운명을 판단 한다는 것이 사주학 또는 명리학이라는 학문이다. 사람의 운명을 파악하는데 사용되는 것은 자연의 변화와 기운이며 그 운동성을 기준으로 육친이라는 인간관계를 대입 시켜서 팔자를 설명한다. 이세상에서 인간의 운명을 감정하는 학문은 흔하지 않고 그 중에서 포괄적인 운명을 감명하는 방법으로 가장 우수한 학문이 명리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명리학에서 사람의 운명을 감명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널리 사용 되는 방법은 격국론과 용신론 그리고 신살론이다. 하지만 수천년 전에 만들어진 명리학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현실에 대입하기는 역부족인 면이 있다. 가장 중요한 변화중 하나는 신분사회의 붕괴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직업이라고 하겠다. 태어나면서 부터 선친의 신분에 따라서 삶이 정해져 있었던 시대와 현재는 너무나 차이가 있는 것이다.

 

양반의 신분이라면 과거급재가 출세의 유일한 방법이었던 시대와 신분구분이 없어지고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자본주의 시장이 지배하는 시대에 수만가지의 직업이 만들어지고 밤낮 구분없이 활동하는 사회구조에서 과연 명리학이 얼마나 정확성을 가질 수가 있겠는가. 시대가 변했다면 거기에 맞게 학문도 발전하고 변화해 나가야만 현실에 적응하는 것이 되므로 도태가 되지 않고 학문으로서 살아 남을 수가 있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 것이다.

 

사주학에 관심이 있는 수 많은 학인들이 머리를 싸매고 오늘도 불철주야 학문에 매진 하기를 수년 또는 수십년씩 하고 있는데 들리는 것은 한숨 소리뿐 도 터지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사주학은 과연 끝내 이룰 수가 없는 학문이라는 말인가. "사주학은 원래 무덤까지 가지고 가는 공부다" 또는 "사주학은 통계학이기 때문에 전부 맞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하기 전에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 보는 것이 현명하지 않겠는가. 

 

수천년전에 사회구조와 지금에 사회구조 또는 신분사회와 평등사회 그리고 직업과 업종 등을 비교해 보자. 아무리 훌륭한 학문이라고 하더라도 과거에 방법을 어떻게 그대로 적용을 하여 맞출수가 있겠는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도 알 수가 있는 문제가 아닌가 말이다. 이제는 세상이 변했으니 명리학도 시대에 맞게 진화를 하던지 아니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자연의 이치는 항상 그랬듯이 적응하지 못하면 멸종한다는 것이 원칙이다.

 

과거에 신분사회와 단순한 직업과 업종이 있었던 시절에 사주학의 격국론과 용신론 그리고 신살론 정도를 활용하여 10정격에 대입하고 용신을 적용하면 손쉽게 과거급재하여 출세를 할지 아니면 평범하게 살아갈지를 구별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그것은 현실에 적용하면 맞지가 않다. 모든 학인들에 고민이 여기서 생겨난다. 책대로 적용해서 맞으면 무슨 고민이 있겠는가. 안 맞으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주학의 감명법은 현실에 맞게 바꿔야 한다. 22간지론과 근묘화실 그리고 12운성, 육친변용법 등 오래 전부터 책속에는 있었지만 크게 사용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 들이다. 다행이 사주학 책 속에는 현 시대에 맞는 감명법도 함께 들어 있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우리는 그것을 찾아내서 사용을 하면 된다. 여지껏 다른 감명법을 찾지 못하여 수 많은 시간을 방황해온 학인들은 이제라도 방향을 바꾸어 해답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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