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머리는 차고 발은 따뜻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실제로 뇌질환의 근원은 결국 머리를 덥게 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매일 베는 베개가 그 소재와 성질에 따라 머리를 차게 하거나 덥게 하는데 그 역할이 크다는 사실입니다.
※ 좋은 베개의 5요소
▶ 살아있는 자연의 생기가 발산될 것.(뇌를 청정하게 하는 성질이 있는 소재)
▶ 성질이 서늘하여 시원감을 주는 것. (솜, 스폰지, 털류는 좋지 않음)
▶ 너무 푹신하거나 딱딱하지 않을 것. (쌀자루 베는 느낌이 가장 이상적임)
▶ 침고단명이라하여 너무 높으면 단명한다고 했음.( 6~7cm 내외가 적당함)
▶ 통기, 통풍이 잘 되는 것. (푹신한 솜류, 화학섬유는 통풍이 잘 안됨)
※ 자신에게 알맞은 베개 높이는 어떻게 알수 있을까?
베개 높이의 측정은 경추호의 깊이를 측정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경추호란 옆에서 봤을 때 목이 이루는 커브를 말한다.
누웠을 때 이 부위가 바닥과 형성하는 공간을 베개가 지지해 줘야 한다.
측정은 자연스럽게 선 자세에서 얼굴을 편안하게 5~6도 정도로 기울인 상태에서 실시한다.
목에서 가장 튀어나온 뼈인 제 7경추의 하단에서 위쪽으로 가상의 수직선을 긋고
그 선에서 직각으로 목에 선을 내렸을 때 가장 깊은 지점이 경추호의 깊이가 된다.
사람마다 체형의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론 자신의 팔뚝 굵기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보통 체격의 남성은 4~6cm, 여성은 3~4cm가 적당한 베개 높이가 된다.
목이 길고 마른 체형은 이보다 1~2cm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어깨가 넓고 살찐 체형은 1~2cm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된다.
또 옆으로 누워 자거나 웅크리고 자는 습관이 있는 경우는 위의 치수에 1cm를 더한다.
그런데 여기서 언급한 수치들은 실제로 우리가 베개를 베었을 때 무게에 의해 베개가 낮아진 높이를 말하는 것이다.
즉 소재에 따라서 배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높이가 다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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