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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천강[강의록]/간지론 강의록1

제4강 - 오행과 천간지지에 사용하는 법칙들

서 해(西海) 2020. 7. 26. 22:30

음과양의 상대성, 오행으로 나누어진 원리, 10천간과 12지지의 분화과정의 원리...그리고 제일 중요한 기운의

 

근원과 기운의 개념등을 앞전 시간에 얘기했습니다.

 

사실 음양과 오행은 천간과 지지로 분화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실제 사주풀이에 많이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건 22간지 입니다. 이 22간지 10천간과 12지지에는 나름의 법칙들이 존재합니다.

 

세상 무엇이든 어딜가든 그 나름대로의 법칙은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오행과 천간지지 그리고 육친에 관련된 얘기를 하겠습니다. 갑자기 무슨 육친!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릅니다.

 

"그냥 이런게 있다" 명칭, 개념정도만 아시면 됩니다. 세부적인 것은 다음에 얘기할때가 있을 겁니다.

 

오행과 천간지지 육친 다같이 연계해서 익히시는게 좋은것 같아서 말하는 겁니다.

 

우선 오행에서 사용되는 법칙을 살펴봅시다. 오행에는 "상생과 상극"이라는 법칙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음양이라는 하루가 오행이라는 사계절을 거쳐 가면서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가를 살피는

 

일이지요.

 

상생이란 서로 생하는 것이고 상극이란 서로 극하는 것입니다.

 

오행의 상생은 목(生)화, 화(生)토, 토(生)금, 금(生)수, 다시 수(生)목이 됩니다.

 

봄이 가니 여름이 오고 (목 生 화) 여름이 가니 가을이 오고(화 生 토 生 금) 가을이 가니 겨울이

 

(금 生 수) 온다.

 

오행의 상생은 계절의 진행을 뜻합니다. 그냥 흘려가는 계절입니다. 시간이죠.

 

오행의 상생은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물론 다른 단체나 대부분의 책등에서는 해석하는

 

방법이 틀립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개념으로 이해를 하시면 될것입니다.

 

오행의 상극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상극이란 반대 개념보다는 서로 제어하고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오행의 상극은 정확하게 보자면 봄과 가을의 기운이 반대로 작용하며 여름과 겨울의 기운이

 

반대로 작용을 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겠습니다. 하지만 토라는 특수한 기운을 넣었기 때문에

 

약간 변형된 해석이 나오게 되었답니다.

 

오행의 상극을 정리하자면 (목 剋 토), (토 剋 수), (수 剋 화), (화 剋 금), (금 剋 목) 입니다. 

 

상극의 개념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봄(木)의 솟아오르는 기운이 양 운동에서 음 운동으로의 전환하는 기운 토(土)을 억제하고

 

양 운동의 절정상태 토(土)가 수렴하려는 기운 수(水)을 제어하고 수렴작용을 하는 수(水)가

 

여름에 펼치려는 기운 화(火)을 억제하며 발산하려는 화(火)의 기운이 마르고 결실을 맺으려는

 

기운 금(金)을 제어하고 단단한 금(金)의 기운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木)의 기운을 억제합니다. 

 

조금 말이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그냥 (목 剋 토), (토 剋 수), (수 剋 화), (화 剋 금), (금 剋 목)

 

정도로 아시기만 하셔도 됩니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은 이렇게 정리를 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대자연이

 

변화하는 운동을 중심으로 보는 시각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 차려야 합니다. 또 한 가지

 

명심해야 하는 부분은 오행의 상생과 상극의 개념은 오행에서만 통용된다는 것입니다.

 

이 개념을 천간과 지지에까지 가지고 가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은

 

오행에서만 적용되는 법칙임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 개념을 천간과 지지에다가도 적용을 시키면 그것은 아주 잘못된 습관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볼까요. 오행의 상극 개념으로 보면 (목 剋 토)가 맞습니다. 허나 천간에서는

 

甲 己(合)土는 갑(木)과 기(土)가 극하지 않고 

 

합을 합니다. 이것은 오행상생과 상극의 법칙에 맞지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은 모순되는

 

부분인데 그것은 오행에서 통하는 법칙과 천간과 지지에서 통하는 법칙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잘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천간에서는 더 이상 오행의 상생상극 법칙이

 

통하지를 않습니다. 천간에서만 통하는 법칙이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천간 합과 천간 충입니다.

 

천간은 상생과 상극이 없습니다. 대신 합과 충의 법칙만이 존재합니다. 지지에서는 또 달라집니다.

 

지지는 육합과 삼합 그리고 방합이라는 형태의 법칙이 있습니다. 지지는 충과 형이라는 법칙도

 

적용됩니다. 더 이상 오행의 상생과 상극 법칙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육친이라고 다음에 배우겠지만 육친에는 상생과 상극의 법칙이 등장합니다. 우선 육친에는

 

비겁, 식상, 재성, 관성, 인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냥 이런게 있다.

 

육칙에서도 상생과 상극이 존재한다 정도만 아시면 될것 같습니다.

 

육친의 상생 상극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겁은 식상을 생하고 식상은 재성을 생하고 재성은 관성을

 

생하고 관성은 인성을 생하고 인성은 비겁을 생합니다. 상극관계는 비겁은 재성을 극하고 재성은

 

인성을 극하고 인성은 식상을 극하고 식상은 관성을 극하고 관성은 비겁을 극합니다. 

 

천간과 지지의 법칙 육친의 법칙 사주풀이에 아주 중요한 법칙들 입니다. 육친은 자연의 운동을

 

인간관계로 변형시키는 과정에서 필요한 장치들입니다. 지금까지 오행과 천간지지 그리고 육친에서

 

적용된느 법칙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오늘의 강의를 정리 하겠습니다.

 

오행의 법칙 ===> 오행의 상생, 상극

 

오행의 상생 => 목(生)화, 화(生)토, 토(生)금, 금(生)수, 수(生)목

 

오행의 상극 => (목 剋 토), (토 剋 수), (수 剋 화), (화 剋 금), (금 剋 목)

 

천간의 법칙 ===> 합, 충

 

지지의 법칙 ===> 합 (지지육합, 삼합, 방합), 충, 형

 

육친의 법칙 ===> 육친의 상생, 상극

 

육친의 상생 => 비겁은 식상을 생한다. 식상은 재성을 생한다. 재성은 관성을 생한다.

 

관성은 인성을 생한다. 인성은 비겁을 생한다.

 

육친의 상극 => 비겁은 재성을 극한다. 재성은 인성을 극한다. 인성은 식상을 극한다.

 

식상은 관성을 극한다. 관성은 비겁을 극한다.

 

 

 

 

 

 

        오행의 상생             오행의 상극                    육친의 상생                 육친의 상극

 

못 그리는 그림이지만 위 그림을 보시면 상생과 상극이 이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번 강의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다음 강의는 조금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지지에 숨어있는 지장간에는 무엇이 있는지 천간합충은

 

어떤것이 있는지, 지지합의 종류에는 어떤것이 있는 있는지 조금더 세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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