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강 - 육친의 확장.

오늘은 육친의 확장과 위치에 따른 해석방법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육친은 상생과 상극의 관계가 있습니다. 오행도 상생과

 

상극의 관계가 존재 합니다. 우리는 오행의 상생상극과 육친의 상생상극에 빠지는 것을 주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육친의 상생상극을 배우고 나니 오행의 상생상극처럼 천간지지의 특성을 무시하고 육친의 상생이나 상극만을 따진다는 것입니다.

 

육친으로는 상생을 할지 몰라도 천간지지 글자의 특성상 돕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천간과 지지는 서로 생하거나

 

극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천간이나 지지끼리 상생이나 상극을 보아야 하는데 천간이나 지지끼리도 상생상극 논리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뒤에 배우겠지만 지지끼리는 격각살이라는 것도 있고 삼합의 운동성이 같지 않으면 서로 돕지 않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일단 10천간과 12지지의 단계에서는 합, 충, 형의 논리를 적용하는 정도로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육친의 상생과 상극의 관계는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말아야 할 글자가 있으므로 해서 상극으로 인한 해석을 하고 세운이나

 

대운에서의 육친으로 인해 극하는 육친이 뭔지 그로 인해 무슨 문제가 생기는지 정도가 파악 되어야 하겠습니다.

 

육친은 우선 인간관계로 정리를 하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사물로의 정리도 머릿속에 잘 정리를 하셔야 합니다.

 

육친 사이에서도 짝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추구하는 것은 부와 명예입니다.

 

(부) 재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상이 필요하고 (명예) 관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성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상업인이냐 아님 직장인이냐!

 

상업인은 식상과 재성을 보아야 할 것이며 직장인은 관성과 인성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재성과 관성을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상과 인성이 짝을 지어 주어야만 쉽게 사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금전 복이 있는 사람을 설명할 때에도 항상 식상이 재성을 돕고 있는지를 먼저 살피는 것입니다. 관성을 사용하는 사주는

 

항상 인성이 있는지를 먼저 살피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짝을 이루어야만 재성, 관성을 사용하기에 편리하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중요한 것은 육친을 인간관계로만 한정지어 해석을 하면 단조롭고 육친을 물상으로 확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육친은 무한으로 확장을 할 수가 있는데 그건은 육친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있어야 가능하고 다음으로 사물과 학문과 건강

 

그리고 기타 여러 가지로 확장을 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물상확장 원리에 대해서는 책에 잘 나와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팔자를 좋게 가지고 태어났다고 해도 다가오는 운이 좋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묻습니다. 돈은 언제 벌수 있냐고? 하지만 뭐든지 때가 있는 법입니다. 시기에 따라서 재성운도 좋을 때가

 

있고 좋지 못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나이에 따른 육친 변용법입니다.

 

재성 운은 젊을 때 상업사주에게 좋은 것이지 늙어서 오면 오히려 짐이 되고 건강에 좋지 못하고 계속일을 해야 합니다.

 

너무 어릴 적에 온다면 오히려 학문에 방해가 된다고 해석합니다. 이렇듯 시기에 따라서 해석이 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도로위를 달리는 자동차를 육친으로 확장해 보겠습니다.

 

자동차의 가속기를 뜻하는 육친이 뭘까요? 식식입니다. 상관은 터보기능으로 보겠습니다. 인성은 자동차에 주차장에 비유가

 

되겠습니다. 인성이 자동차의 주차장으로 해석한 이유는 휴식이나 학문, 문서, 종교, 자격증등 움직임이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수는 브레이크라고 볼 수가 있고 편인은 주차장이라고 봅니다.

 

정재는 연료로 보며 편재는 무거운 짐 정관은 신호동 편관은 경찰관 비겁은 배기량등으로 확장할수가 있겠습니다.

 

무엇때문에 무슨 개념으로 이렇게 해석했는지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이런 확장의 개념이 이해가 되신다면 무한으로 확장이 가능

 

하다 하겠습니다. 사물로의 확장은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각자의 생각에 따라서 사주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창의력을 가지고 충분한 연습을 해 나간다면 나중에 통변에 달인이 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가수를 비유해서 확장해 보겠습니다. 가수가 사주에 편재가 있다면 전국무대 큰 무대가 많다고 보며 정재면 고정출현 무대가

 

있다고 볼수가 있겠습니다. 식신은 자기노래로 해석되며 상관은 남의노래로 해석할 수가 있겠습니다. 관성은 매니져나 소속사

 

등으로 볼수가 있으며 인성은 휴가나 출연정지등으로 볼수가 있겠습니다.

 

직장생활이나 공직에 있는 사람에게 재성운이 온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직장생활이나 공직에 있는 사람에게는 인성운이

 

반가울 것인데 이를 극하는 재성운이 오니 별로 좋지 못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에게는 식상운이나 재성운이 반가울 것입니다. 장사하는 사람에게 인성운이 오면 어떨까요? 식상을 억제시키

 

므로 제조를 하지 말고 유통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장사하는 사람에게 관성운이 오면 돈 안되는 명예회장 정도의 감투를 쓰고 있을 겁니다.

 

22간지를 물상으로 확장하는 것은 기본이고 육친도 이렇게 확장을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대학교 교수나 조직의 임원에 오르기 위해서는 관성과 인성이 필요할 것입니다. 식상과 재성은 상업인 사주에게 유리할 것이며

 

식상은 제조기술로 보며 재성은 점포로 해석합니다. 식상이 있고 재성이 없으면 점포없이 노점상이나 자동차를 이용한 장사 또는

 

배달전문이 잘 맞겠습니다. 유통은 재성으로만 장사를 하는 경우 입니다. 상관은 주로 기호식품으로 보며 과자, 과일, 장식품, 술,

 

아이스크림, 빵 등입니다. 정재는 주로 생필품으로 쌀, 기름, 반찬, 속옷, 신발등으로 봅니다.

 

육친의 확장 해석 많은 연습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나이에 따라서 어떤 육친이 필요한지 직장인인지 상업인인지, 같은 사주라고

 

해도 어느길을 가느냐에 따라서 어떤 운이 좋은가가 결정이 됩니다. 무조건 좋은 것은 없다는 뜻입니다.

 

인생은 각자 선택한 길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입니다.

 

오늘의 강의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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