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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천강[강의록]/간지론 강의록2

월인천강신사주학 - 음양

서 해(西海) 2021. 5. 20. 12:14

 

기초 제 2 강 음양(陰陽)

1. 음양이란

대자연의 모든 사물과 현상은 상대적인 속성을 가진 두 개의 측면이 있다.

일반적으로 대립되는 현상과 상대적인 속성을 가진 양면에 대하여

한쪽을 음이라 하고 다른 한쪽을 양이라 하였다.

음양은 서로 대립되는 사물과 현상을 대표하며 또한 동일한 사물 내부에 존재하는

서로 대립되는 양면을 말하기도 한다.

우주생성의 순서가 무극에서 태극으로 분화되었고 태극에서 사상으로 분화되었다.

무극은 우주생성 이전을 의미하며 태극은 음양이 만들어진 상태를 말하고

사상은 오행의 탄생을 의미한다.

음(陰)은 달(月,) 양(陽)은 해 일(日)이라고 쓰기도 한다.

그리고 日과 月이 합성되어 역(易)이라는 글자가 만들어진다.

음양오행 철학을 역학(易學)이라고 하는데

역(易)은 변하다, 바뀌다, 고치다, 교환하다의 뜻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음양의 변화를 통해서 대자연의 역동적인 음직임을 말한다.

 

음양은 하나의 기운이며 서로 대립하면서도 하나이며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는 관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우주적인 관점보다는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현실 상황에 맞게 재해석한다면

태극은 하루를 의미하며 음은 밤을 뜻하고 양은 낮을 뜻한다.

하루 중에 밤과 낮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흘러가는데

그것은 고정된 실체가 아닌 그 시간대에 일어나는 기운 또는 운동성이다.

밤과 낮이 같은 시간대에 존재할 수 없으며 밤에 움직임이 없이 고요하기 때문에

고요할 정(精)이라 했고 낮에 대자연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고 움직일 동(動)이라고 했다.

 

명리의 첫 출발점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자연의 현상이나 우리 주변의 상황을 관찰하면 하루 중에서 낮 시간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양이라고 생각하고 밤 시간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음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2. 음양의 상대성

음양의 개념은 반대적 개념이 아니라 상대적 개념으로 인식해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상대”는 서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로 상대에 의지하거나

제약을 받는 관계로서 서로의 역할이 뚜렷한 것을 말한다.

음양의 관계는 하나의 관계로 서로를 꼭 필요로 하는 짝으로서 꼭 상대적으로 존재해야 한다.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는 시간이 모두 음양운동이다.

낮에는 역동적으로 펼치고 발산하는 운동을 하고

밤에는 거두고 수렴하는 운동을 해야만 음양운동에 충실한 것이 된다.

 

3. 음양의 분류

(1) 자연계의 음/양 분류

밤/낮, 저녁/아침, 겨울/여름, 가을/봄, 북/남, 서/동, 수(水)/화(火),

어두움/밝음, 춥다/덥다, 땅/하늘, 공간/시간, 습함/건조함

 

(2) 방향성의 음/양 분류

하/상, 우/좌, 내/외, 입(入)/출(出), 뒤/앞, 후퇴/전진, 낮음/높음,

내려감/올라감, 하강/상승/, 온다/간다, 내리다/오르다, 과거/미래

 

(3) 사람의 음/양 분류

여자/남자, 늙다/젊다, 상체/하체, 오장/육부, 혈(血)/기(氣), 육체/정신,

들숨/날숨, 정지/동작, 죽음/삶, 악/선, 슬픔/기쁨

[참고문헌 월인천강新사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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