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강 - 쌍둥이 사주와 지리학.

오늘은 쌍둥이 사주와 지리학에 대해서 공부하겠습니다. 보통 쌍둥이 들을 보면 같은 쌍둥이 인데 태어난 일도 같도 시도

 

같은데 왜 운명이 다를까 하고 의아해 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오늘은 그 쌍둥이 사주에 대해서 조금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쌍둥이들을 보면 한명은 결혼해서 잘 사는데 한명은 결혼을 못하고 혼자 삽니다.

 

왜 그럴까요? 쌍둥이 사주는 반대로 보기 때문입니다. 음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쌍둥이 사주를 보는 법은 예전 방식과 요즘 사용되는 방식이 다릅니다. 예전 방식은 첫째 사주는 정석대로 해석을

 

하고 둘째 사주는 첫째 사주와 천간 합과 지지육합이 되는 글자들로 새로운 사주를 구성하여 감명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기존의 학설입니다

 

(첫째 사주)

 

시	일	월	년
壬	丁	丙	戊
寅	巳	辰	午

 

첫째 사주와 천간 합이 되는 글자와 지지 육합이 되는 글자를 산출하고 둘째의 사주를 작성하여 감명을 합니다.

 

(둘째 사주)

 

 

 

시	일	월	년
丁	壬	辛	癸
亥	申	酉	未

 

 

 

자! 모두다 합을 했습니다. 이 방식은 일란성 쌍둥이나 이란성 쌍둥이에 관계없이 사용되며, 첫째 사주를 기준으로

 

둘째 사주는 합이 되는 글자들로 구성한다는 것입니다.

 

첫째의 년간(年干)이 戊(土)이므로 천간 합이 되는 癸(水)가 둘째의 년간이 된다는 것으로 천간 합인 戊癸(合) 火를

 

말합니다.

 

년지(年支)도 첫째의 年(火)와 육합이 되는 未(土)를 사용한다는 것으로 午未(合) 火를 말합니다.

 

대운의 적용은 남녀를 구분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먼저 태어난 사람의 사주는 그대로 쓰고 다음으로 태어난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구분 없이 합이 되는 글자를 조합해서 새로운 사주를 구성하여 본다는 것입니다.

 

이때에 문제는 간지 배열이 그러한 구조의 명조가 있을 수 없는 구조이며, 같은 부모에서 태어난 구조가 아니므로

 

사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쌍둥이 사주를 보는 방법을 달리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먼저 첫째 사주는 그대로 해석을 합니다. 둘째 사주는

 

첫째 사주와 대운을 반대로 적용을 합니다.  첫째와 둘째는 같은 부모와 같은 환경에서 태어났으므로 사주는 같은  것으로

 

판명할 수 있고, 첫째가 남자이고 둘째도 남자라면 첫째와 둘째의 사주는 같으나 대운의 흐름을 반대로 보는 것입니다.

 

첫째가 순행이면 둘째는 역행으로 보면 됩니다. 만약에 첫째가 여자이고 둘째가 남자라면 사주는 같은 사주를 사용하고

 

대운만 첫째와 반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남녀가 다르니 당연히 반대로 간다고 보겠습니다.

 

(첫째 사주)

 

시	일	월	년
壬	丁	丙	戊
寅	巳	辰	午

 

(대운) 

 

癸	壬	辛	庚	己	戊	丁
亥	戌	酉	申	未	午	巳

 

 

 

(둘째 사주) 

 

시	일	월	년
壬	丁	丙	戊
寅	巳	辰	午

 

(대운)

 

己	庚	辛	壬	癸	甲	乙
酉	戌	亥	子	丑	寅	卯

 

 

 

첫째 사주가 남자이고 년간(年干)이 양(陽)이라서 순행을 하고, 둘째도 사주는 같이 사용하는데 대운을 같은 남자이지만

 

역행으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둘째가 여자라면 당연히 역행을 하면 됩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더 생길수도 있겠지요? 만약에 세쌍둥이나 네쌍둥이 아니면 다섯 쌍둥이면 어떻게 해석을 할 것인가.

 

우리가 육친에서 배웠듯이 무한대로 육친을 확대해 나가면 결국은 이치에 맞지가 않게 됩니다. 어느 정도까지만 확대를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듯이 쌍둥이 사주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선 말 그대로 쌍둥이 사주에만 적용을 하고 세쌍둥이나 네쌍둥이는

 

더 연구를 해 보아야겠지요. 부득이 세쌍둥이나 네쌍둥이 사주를 봐야 한다면 대운을 순행, 역행 순으로 대입하여 보면

 

되겠습니다. 어디나 예외와 열외라는 것이 있습니다. 쌍둥이 사주를 보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지리학에 대한 공부를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육친으로 식상이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각자 사주에 식신이나

 

상관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상징하는 의미가 무엇이냐면 자신의 고향을 유추해 보는 방법으로 활용을 합니다.

 

식상은 재능에 별이고 밥 먹고 사는 밥숟가락 또는 수족을 뜻하기도 합니다. 고향이 어디인가를 유추해 볼 때 식상의 오행을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식상이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하는 말에서도

 

엿볼 수가 있습니다. "몸만 건강하면 된다." "밥은 먹고 댕기나." 이게 모두 식상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재물과 명예는 어느 정도 특정한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것 들이고 보통 일반사람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공평하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사주를 보러 오는 사람들 중에서 파격사주가 95%이고 정격사주가

 

5% 정도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대다수에 사람들은 일생동안 겨우 자기 집 하나도 장만하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팔자에게 무슨 재물복과 관운이 중요하겠습니까. 고만고만하게 살다가 가는 것이 대부분의

 

일반인들 삶입니다.

 

대운으로 주거 환경의 추측하고 식상으로 고향을 추측하며 장손의 띠로 조상을 살피수 있습니다. 이는 책을 참고 바랍니다.

 

이상으로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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