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효과 뛰어난 가래나무 효능

안녕하세요

가래나무 열매는 알맹이가 호두와 비슷하나 조금 더 작고 길쭉하게 생겼으며, 호두보다 더 고소한 맛이 납니다. 가을이 제철이며 열매, 껍질 모두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민간요법으로 많이 많이 활용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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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나무의 효능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이 없다. 토하고 구역질이 나는 것을 고치고 몸 속과 피부에 있는 온갖 벌레를 죽인다. 악창, 종기, 옹종, 치질 등에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피고름이 잘 빠지고 새살이 살아나며 힘줄과 뼈가 튼튼해진다. 잎을 짓찧어 다친 상처나 종기에 붙이거나 달여서 피고름이 나오는 헌데를 치료하기도 한다. 겨울에는 마른 잎을 달여서 쓴다. 범왕방에는 모든 종창과 옹종이 터지지 않은 데에는 가래나무 잎을 10겹으로 붙이면 낫는다고 하였다.” [ 향약집성방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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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열매의 효능

가래열매는 호두와 마찬가지로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기억력을 좋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등의 약효가 있으나, 민간의학에서는 가래열매보다는 가래나무 껍질을 추목피(楸木皮)라고 하여 약으로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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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나무 껍질의 효능

가래나무 껍질은 항암 작용이 뛰어납니다. 전에 발목 부위에 피부암에 걸린 사람이 가래나무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암 부위에 계속 바르고 조금 연하게 달여서 먹었으며, 가래나무 껍질과 잎을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붙였더니 종양이 있는 부위에서 진물이 계속 흐르더니 차츰 나았다고 합니다. 이밖에 갖가지 암에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가래나무 껍질을 대표적인 암 치료약으로 씁니다.

가래나무 껍질은 만성 장염, 이질, 간염, 간경화증, 요통, 신경통, 무좀, 습진 같은 갖가지 피부병 등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줄기껍질보다는 뿌리껍질을 쓰는 것이 더 좋으며, 독이 약간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좀이나 습진, 황선 같은 피부병에는 고약을 만들어 바르거나 진하게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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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나무 치료법

① 간염, 간경화증: 가래나무뿌리껍질, 다래나무껍질, 두릅나무껍질, 이스라지나무 가지 각 1kg, 창출 2kg을 잘게 잘라서 섞은 다음 물을 20~30ℓ붓고 3~4시간 동안 10ℓ가 될 때까지 달입니다.

그런 다음 이것을 600g쯤 되게 졸여서 물엿처럼 만듭니다. 여기에 전분이나 인진쑥 가루를 섞어 한 알이 2g이 되게 알약을 만듭니다. 이것을 만성 간염에는 1번에 2알씩 하루 3번 밥먹기 한 시간 전에 먹고, 간경화증에는 한 번에 3알씩 하루 3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습니다. 3~7일 뒤부터 좋아지기 시작하여 차츰 모든 증상이 좋아집니다.

② 요통: 가래나무를 적당한 길이로 자른 것 10kg을 물 30ℓ에 넣고 솥에서 천천히 달이고 졸여서 1.2~1.5kg의 가래나무 엿을 만듭니다. 이것을 여러 겹의 천에 얇게 바른 다음 아픈 곳에 붙이고 붕대를 감습니다. 하루 걸러 한 번씩 5~10번 붙입니다. 갑자기 생긴 요통에 거의 100%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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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갖가지 암, 무좀, 설사, 피부병, 습진, 신경통, 요통, 관절염 등에 좋은 가래나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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