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살아온 과정이나 환경에 의하여 가치관이나 관념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부합 되지 않는 사상이나 행동에는 거부감을 느끼고 받이 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틀렸다고 부정을 하거나 비난을 하기 마련이다. 이것은 인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극히 개인적인 세상살이 법칙이다. 하지만 우리는 명리학을 공부하는 학인으로서 이제 대자연의 법칙을 배우고 자연의 이치를 깨달아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가치관과 관념의 변화를 가져야 한다.
대자연의 법칙을 이해하고 자연의 이치를 아는 사람으로서 이 세상을 대자연의 관념으로 바라보고 대자연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 보는 눈을 가져야만 한다. 지금까지의 가치관을 버리고 우주적인 가치관을 재 정립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이 세상이 이해가 되고 세상살이 모든 것에 바른 안목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말이 되는 일 보다 말이 안 되는 일이 훨씬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은 지금까지의 기후나 환경변화에 적응하여 살아 남거나 아니면 멸종을 했다. 지구의 빙하기 시절에서 온난화 시절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수 많은 종들의 생물들이 멸종을 하였다. 대자연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멸종하는 것이 법칙이다. 기후나 환경을 탓하거나 원망을 해도 소용이 없고 인간적이거나 어떠한 핑계도 소용이 없다. 세상이 썩었던 법이 잘못 되었던 이유를 불문하고 세상에 적응 하지 못하면 멸종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지구의 환경변화는 지진이나 태풍 그리고 쓰나미 같이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오기도 하는데 거기에는 그 어떤 인간적인 이유가 개입 되지 않는다. 대자연의 엄청난 재앙 앞에서 인간의 무력감만 확인할 뿐이다. 인간의 자만이 신에 분노를 사서 재앙을 불러 들였다는 것은 그 옛날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에나 하던 이야기다. 그것은 대자연의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미개한 시절에는 재앙이 생기면 신들께 재물을 바쳐서 노여움을 풀던 시절도 있었다.
대자연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 간다는 것이 무엇인가. 자연이라는 말 뜻을 한자로 풀어 본다면 "스스로 자(自) 그러할 연(然)" 이다. 어느 누가 만든 것도 아니고 어느 누가 조종하는 것도 아닌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은 오래 전부터 자신에 나약함을 인정하고 거대한 힘을 가진 태양이나 바다 또는 조상님들께 의지하여 무탈함을 비는 신앙을 가져 왔다. 그것을 하등종교라 하며 구복신앙이라고 한다.
대자연의 관점은 우주 모든 만물이 그러하듯 지구 모든 동식물이 서로 필요에 의해서 조합하여 살아가다가 적응하지 못하는 종은 멸종하고 또 새로운 종이 만들어 지는 그러한 세상이지 어떤 절대자에 의한 통치가 이루어 지는 그런 곳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 낸 허상일 뿐이다. 그래서 인간은 가장 위대한 존재이면서 가장 나약한 존재인 것이다. 대자연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야지 어디다가 비굴하게 빌고 의지 한다는 것인가. 자연에 어느 동물이나 식물이 그런단말인가.
세상이 말세라는 소리는 오랜 옛날 부터 있었던 이야기고 나는 착하고 성실하여 법과 질서를 잘 지키고 사는데 세상이 부정하고 불공정하여 내가 피해자라는 소리는 뒷 골목 포장마차에 가면 많이들 하는 소리다. 이 세상 누구도 당신을 구속하지 않고 영원한 자유를 줄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만든 법이나 규칙은 버려라.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좋다.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과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에 도전하라 그리고 성취하라. 그 대신 핑계는 대지마라. 대자연이 그대에게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월인천강신사주학
현대명리 표준감명법 "월인천강신사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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