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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천강[강의록]/간지론 강의록2

12지지와 직업

서 해(西海) 2020. 7. 31. 16:48

 

사주팔자 중에서 천간은 정신적인 측면이 강하고 지지는 실제 환경적인 측면이 강한데 지지 중에서도 월지가 그 사람의 직업이나 적성에 미치는 영향이 제일 큰 것으로 판단한다. 월지에 놓인 글자가 12지지 중에서 어느 글자냐에 따라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아 갈 것인가를 알 수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월지 한 글자만을 가지고 단식판단을 하는 것은 옳지 않고 전체적인 형세와 합, 충, 형등 복합적인 판단을 해야 하지만 월지의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것은 사실이다.

 

사람들은 자기자신의 소질이나 적성을 스스로 알지 못한 경우가 많고 부모나 형제들이 찾아주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 정확하게 그것을 찾아서 개발하고 활용하는 경우는 많지가 않다. 누구나 자기가 가장 잘 할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한다면 능률면에서나 행복지수 면에서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게 적성에 맞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얼나나 될까 의심이 된다. 대부분 적성이나 소질은 무시 된체 먹고살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본인이 가장 잘 할수 있는 일을 찾아서 일을 해도 성취도나 성공률이 높을까 말까 한데 잘 맞지도 않는 일을 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겠는가. 대한민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전공을 그대로 살려서 사회에 진출하는 경우는 의대와 약대 뿐이다. 물론 특수대학교를 뺀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전에는 국립 사범대학을 나오면 선생님이 되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다. 경영학과를 나와서 자동차 생산공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지금도 대학교에서는 교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강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작은 수당에 알바까지 하면서 수십년을 허송세월 하여도 교수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고시촌이나 암자에 가보면 고등고시를 보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수십년씩 매달리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다. 이런 사람들 중에서 과연 몇명이 목적을 이룰 수가 있고 몇명이 좌절을 하겠는가.

 

명리학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10중 8~9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 본다. 물론 예외가 없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본인이 그 예외에 들겠다고 끝없이 도전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우리사회는 꿈과 희망을 가지라고 교육을 한다. 무엇이 꿈이며 무엇이 욕심이란 말인가.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심각하다고 알고 있다. 모두들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공무원을 하겠다고 하고 중소기업에는 일할 사람이 없는데 이것이 과연 옳은 현상이란 말인가.

 

어떤 사람이 고시공부를 하면 꿈을 지녔다고 하고 어떤 사람이 고시공부를 하면 주제파악을 하라고 하고 어떤 사람이 고시낙방 14년만에 합격을 했다고 하면 인간승리라고 하고 끝까지 합격을 못했다면 정신나간 사람이라고 한다. 결과가 좋으면 승리고 결과가 나쁘면 미친 것인가? 인간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 속에서 살아 간다. 누가 처음부터 안 될거라고 생각하고 일을 하겠는가. 잘 되 볼려고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가 아주 정확하지는 않아도 어렴풋이 우리의 미래를 엿볼 수만 있다면 다가올 흉을 미리 대비하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일은 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잘 맞는 소질을 개발하고 적성을 살려서 살아간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삶이 없을 것이다. 우리 모두가 궁금해 하고 바라는 바가 아니겠는가. 그래서 탄생한 학문이 명리학이다. 우리는 인류발전을 위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 명리학을 양지로 끌어내고 더욱 발전시켜서 실용학문으로 우뚝 자리잡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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