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의 진수

 

미래를 예측하는 명리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동양철학의 진수인 음양오행을 공부해야 하며 그것을 공부 한다는 것은 자연의 이치를 알아야하는 것이고 대자연의 법칙을 이해해야만 명리학을 깨칠수가 있다. 명리학에는 동양의 지혜가 모두 녹아 들어 있는 학문이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많은 지식과 지혜들이 있는데 서양에는 없고 동양에만 있는 사상이 음양오행학으로 인간의 삶을 넘어서 대자연의 이치를 설명하는 위대한 학문임에 틀림이 없다고 하겠다.

 

인간의 삶도 어차피 대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일찌기 알아차린 선인들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서양의 과학문명 발달로 인하여 피패해진 지구의 환경과 물질적 풍요 속에서 삶에 질은 날로 황폐해 가는 시기에 과연 무엇으로 치유를 해야하며 어디서 답을 구해야 한다는 것인가. 대자연의 근본으로 돌아가서 해답을 찾아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명리의 세계는 깊게 파고 들어 갈수록 더 많은 지혜를 내어주는 것 같다. 단순하게 문자를 암기하는 방식의 교육법에 익숙해진 우리가 명리를 공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명리는 문자에 집착하는 순간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문자 이전에 대자연의 변화를 보고 그 구간 마다의 운동성을 파악할 때 봉기 시작하는 것이 명리학이다. 동양철학의 신비를 풀수 있는 열쇠가 바로 문자 이전에 자연의 변화를 보는 것이다.

 

인간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아가는 유한한 존재인데 마치 물고기가 물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듯이 시간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변화하는 이치를 관찰하고 느끼고 알아차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인가를 알아야한다. 과거는 부도난 수표요 미래는 아직 돌아오지 않은 어음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현재가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해 질수 있다는 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시간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와 이치를 터득할 때만이 알수 있게 될 것이다. 명리를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지혜는 각자 개인의 인생뿐 아니라 전 인류의 세계평화와 공존이라는 위대한 해답을 찾게 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거창하게 세계평화를 이야기 하기 이전에 각자 개인이 행복하고 평화로우면 자연히 전 인류가 평화로울 것이다. 나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은 인류를 멸망으로 밀어 넣을 것이고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찾아야 인류는 함께 공존할 것이다.

 

치열한 무한경쟁시대가 만들어낸 삭막한 사회는 마치 동물의 왕국에 약육강식의 세계를 보는 듯하고 이러한 사회환경에서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 받을 수가 없다. 시간이 지날 수록 가진자는 더 많이 갖게 되고 못 가진자는 더욱더 가난을 면치 못하게 되어 결국은 소득격차가 벌어져서 주인과 노예관계가 만들어지게 된다. 지금은 신분사회가 없어진 민주사회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신분제도가 있었던 시대 보다도 더 좋을 것도 없다.

 

가진 자들이 몇푼 던져준다고 사회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가난한 자들이 배 고파서 폭동을 일으킨다고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생각이고 사상이고 지혜다. 전 인류를 구원하는 것은 위대한 신이 아니고 위대한 사상이다. 그런 위대한 사상이나 지혜를 담고 있는 것이 바로 명리학인 것이다. 명리를 통하여 우리는 사람이 대자연과 더불어 잘 사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고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공존하는 길을 찾을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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