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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살아 남는자가 승자다

서 해(西海) 2020. 9. 16. 13:02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어릴적 우스게 소리로 물 값이 석유 값 보다 비싸다는 이야기를 듣고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물은 아주 흔했고 석유는 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그것은 사실이었다. 우리는 밖으로 부터의 정보를 직접 경험하거나 뉴스나 책을 통하여 입수하게 된다. 그것을 종합하여 자신의 모든 일에 대한 가치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그것에 어긋나면 틀린 것이라고 판단해 버린다. 현대사회는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를 판단하기가 매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인생은 어쩌면 선택의 연속이고 그 결과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 된다고 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올바른 판단력을 가지고 선택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의 경험이 다르고 판단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일에 대한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을 알음알이라고 한다. 그 알음알이가 사람마다 달라서 자신의 판단기준이 꼭 옳다고 장담하기가 어렵다. 아주 쉬운 상식들도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불가에서 말하는 탐, 진, 치 세가지 독은 탐욕과 성냄 그리고 어리석음이다. 이 세가지는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독이 되는 것들로 버려야할 것들이며 셋이면서 하나로 연결된 문제이다. 영원하지 않은 것을 영원하다고 착각하여 생기는 것이 탐욕이고 탐욕이 채워지지 않으면 성냄이 일어나며 성냄이 일어나는 것은 결국 진리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 때문이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으며 모든 것은 변한다는 진리를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뉴스에서 본적이 있는데 세계적인 기업들의 평균 생존기간을 알아보니 20년 정도가 일반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사람들 평균 수명이 약 80년이라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지구가 영원히 존재할거라고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지구도 유한한 존재이고 사람도 유한한 존재인데 학문이라고 영원불멸 하겠는가. 지금은 훌륭한 이론이라고 믿고 있던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이론이 나오기 마련이다.

사주학은 수 천년을 지나온 학문으로 그 중심 감명법이 신살론에서 격용론으로 변화를 해왔다. 그러나 급격한 시대의 변화에 격용론이 존폐의 위기에 처해 있다. 그래서 새롭게 대두 되고 있는 이론이 간지론이다. 간지론이 등장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변화 인지도 모른다. 100년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도 빠르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수백명을 태운 물체가 하늘을 날아서 지구 반대편까지 이동을 하고 시속 300키로로 달리는 기차가 생겼으니 말이다.

최근 100년 동안 일어난 변화는 지난 3000년 동안 일어난 변화 보다도 훨신 더 큰 변화가 일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빠른 변화속에서 사주학 감명법 격용론은 그 가치를 잃어버렸다. 이제 더이상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유용하지 않은 이론이 되어버린 것이다. 봄이 지나가면 여름이 오듯이 격용론이 사라지면 간지론이 등장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인 것이다. 새로운 이론의 등장은 항상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사주학계에서 역사적으로 감명법이 바뀌는 일이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일이고 수천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 충격은 실로 엄청나리라고 본다. 하지만 대자연의 법칙은 항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 세상에 모든 종들은 지구환경의 변화에 적응해 왔으며 적응하지 못한 것들은 멸종이 되었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이며 법이다. 이제 사주학도 간지론이라는 이론으로 시대에 맞게 새롭게 탄생을 할 것이다. 우리는 그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들이 될 것이다.

                                                           서 해[西海]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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