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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있는 그대로

서 해(西海) 2020. 9. 16. 13:06

 

근묘화실.

세상 모든 것은 있어야 할 자리가 따로 있는데 그자리를 지키지 않고 엉뚱한 곳에 있다면 그것은 세상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 될 것이다. 사람 또한 자기가 맡은 임무와 역할이 정해져 있는데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높은 곳만 바라보고 현실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 또한 불행이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자리에 있을 때 본인의 가치와 필요성이 빚나게 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불만이나 부담감이 커질 것이다.

 

사주팔자를 보면 년,월,일,시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년은 조상이나 본인의 초년을 의미하는 자리이며 월은 부모나 형제 그리고 본인의 중년을 의미하는 자리이다. 일간은 본인 자신을 뜻하며 일지는 배우자 또는 본인의 장년을 의미하고 시는 자녀와 본인의 말년을 의미한다. 이렇게 년,월,일,시 사주팔자에 어느 글자와 어느 육친이 위치하느냐에 따라서 바로 해당 육친과의 인연 그리고 본인의 초,중,장,말년의 환경이나 생활을 엿볼 수가 있는 것이다.

 

사주팔자 중에서 년주(年柱)는 사주의 바탕이며 뿌리에 해당하여 나의 조상과의 인연을 알아 볼 수가 있고 또한 20세 이전의 어릴적 환경을 알 수가 있다. 년주에 좋은 육친이 있으면 조상과의 인연이 두터워 유산이나 지위를 물려 받을 경우가 많고 어릴적 환경이 다복하였음을 짐작 할 수가 있다. 만약 년주와 월주가 충을 했다면 조부와 부친의 사이가 좋치 못하여 부친이 고향을 떠나서 객지에서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다.

 

사주팔자 중에서 월주는 사주의 기둥으로 부모,형제와의 인연을 알아 볼 수가 있고 20~ 40세까지의 청년기의 환경을 알 수가 있다. 월주는 본인의 직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고 부모의 유산이나 혜택을 보는 중요한 자리라고 하겠다. 월주에 좋은 육친이 있으면 부모형제가 발전하고 본인도 좋은 직업을 갖고 출세하게 될 것이며 행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나게 된다. 만약 월주에 흉한 육친이 있으면 부모형제와 불화하고 본인의 직업 또한 변변치 못하여 고통이 따르는 운명이 될 것이다.

 

사주팔자 중에서 일주는 본인 자신을 의미하며 일지는 배우자를 의미한다. 40~60세까지의 장년기의 환경을 알 수가 있다. 사주학은 일간을 주인으로 7개의 사주팔자의 구성글자를 대입하여 육친을 구분지어 운명을 감정하는 학문이다. 일지는 배우자를 의미하며 일지에 좋은 육친이 있으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순탄한 부부생활을 할 것이고 흉한 육친이 있으면 가정생활에 애로사항이 많고 원만하지 못한 장년기를 보내게 될 것이다.

 

사주팔자 중에서 시주는 자녀를 의미하며 자신의 말년을 뜻한다. 본인의 자녀와 부하 등의 인연을 보고 60~80세까지의 환경을 알 수가 있다. 시주는 자녀의 혜택을 보고 좋은 육친이 있으면 출세한 자녀를 두고 가문의 번창과 많은 자손을 둘 것이다. 만약 시주가 흉한 육친이 있으면 자녀 덕이 없거나 인연이 박하고 말년에 고독하거나 쓸쓸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노년에 삶을 가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가 시주라고 할 수 있다.

 

년, 월, 일, 시에 있어야 할 육친이 있느냐 아니면 반대되는 육친이 자리 하느냐를 보아서 곧 바로 감명을 할 수 있는 것이 근묘화실법이다. 이 감명법을 익히면 사주팔자를 적으면서 바로 해석이 가능하며 크게 어렵지 않게 전체적인 팔자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서 남자사주의 일지에 겁재가 자리한다면 육친으로 겁재는 정재를 극하므로 배우자와의 인연이 좋지 못할 것을 알수가 있고 여자사주의 일지에 상관이 있다면 육친으로 상관이 정관을 극하므로 이 또한 배우자와의 인연이 좋지 못함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서 해[西海]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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