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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시절인연

서 해(西海) 2020. 9. 16. 13:08

 

나이에 따른 운의 해석.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돈과 명예일진데 부와 권력이 어느 때에 어느 시기에 찾아 오느냐가 대단히 중요한 문제가 된다. 무조건 좋은 운은 없으며 본인의 위치나 상황에 따라서 좋고 나쁨이 결정 된다는 것이다. 어릴적 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와 청년기에 취업을 해야하는 시기 그리고 장년기에 펼쳐지는 삶의 완성도와 노년에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시기 마다 적당한 운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어린시절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시기에는 인성운이 좋을 것인데 반대로 재성운이 온다면 어린 나이에 돈이나 여자문제로 학업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중년에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시기에 관성운을 반기는데 식상운이 온다면 단체생활을 하는데 많은 지장을 초래할 것이다. 말년에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이 필요한 때에 재성운이 온다면 나이 들어서 편히 쉬지도 못하고 경재활동을 해야 하는 고단함이 있을 것이다.

 

모두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것이 재물과 권력이라고 하지만 적당한 때에 그것을 만나지 못한다면 오히려 좋지 못한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다. 관직에 있는 사람이 재성운을 만난다면 그것은 뇌물이나 여자문제로 인한 사건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많고 오히려 인성운을 반긴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무조건적인 희신이나 기신은 없다는 것이다. 시절에 맞는 인연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대목이 아닐까 생각한다.

 

육친에서도 서로 짝이 있는데 재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상이 필요하고 관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성이 필요하다. 둘이 서로 짝을 맺고 있다면 돈이나 명예를 취득하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것이고 또한 그것을 극대화 시키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고 만약 짝을 맺지 못한다면 오히려 재물이나 일에 시달리는 꼴이 되는 경우가 많다. 과하고 부족함이 없이 적당한 시기에 필요한 운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초년에 만나는 운중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운이 재성운으로 학업중단이나 공부에 취미가 없게 되어 생기는 부작용이 매우 크다고 보는데 그중에서 편재의 해가 더욱 크다고 본다. 중년에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경우에 식상운을 만나는 것을 꺼리는 이유는 관성을 극하기 때문이고 만약 중년에 상업을 한다면 비겁운을 꺼리게 되는 이유가 재성을 극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느 시기 인가 또는 어느 직종에 일을 하는가에 따라서 필요한 운이 따로 있다.

 

사주팔자에 한가지 육친이 유달리 많거나 강한 경우에는 그것을 소통시켜 주는 운을 만나는 것이 좋은데 소통시켜 준다는 말은 관성이 강하면 인성으로 소통을 시켜주고 식상이 강하면 재성으로 기운을 배출시켜 주는 것을 말한다. 사주구조와 상황에 따라서 각각 필요로 하는 운이 다르므로 이것을 확실하게 살펴서 복합적인 판단을 해야만 정확한 감명을 할 수가 있다. 한가지 방식만을 대입 시켜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나이에 따라서 필요한 운이 있고 사주구조에 따라서 중요한 운이 있듯이 사주팔자란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서 복식판단법을 해야 하는데 항간에서는 단식판단법으로 팔자를 감명하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단식판단법이 신살론인데 요즘에는 사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아직도 신살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간혹 있어서 다시 한번 당부 하는데 사주학은 여러가지 종합적인 정황을 분석하여 복합적으로 판단을 하는 것이 옳지 한가지 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방법이므로 이러한 실수를 범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서 해[西海]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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