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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과 소화기능 보약" 숭늉의 효능

서 해(西海) 2020. 11. 27. 13:24

 

내몸은내가지킨다

해독과 소화기의 보약 숭늉

숭늉의 어원은 숙랭(익을 熟, 찰 冷)이라고 한다. 즉 밥을 충분히 끓여서 식힌다고 해서 숙냉(=숭늉)이다. 따뜻하게 마시면 더 좋다. 숭늉 때문에 우리나라의 차 문화가 발달하지 못했다는 주장도 있을 만큼 숭늉은 예로부터 즐겨 마시는 인기 음료였다.

숭늉이 그토록 인기를 차지했던 것은 자극성이 강한 식문화의 영향이 크다. 숭늉이 그 자극을 거두어 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식사 후에 마시는 숭늉은 개운하여 입가심도 되고 밋밋하면서도 고소하고 따스하고 편안하고 포만감 때문에 마시지 않으면 뭔가 먹지 않은 느낌이 들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위암 발병률 1위요, 각종 위장병은 국민 5명 중 1명이 앓는 국민질환이고, 의약품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은 소화제인데 언제부터서 이렇게 되었을까? 그 원인으로 보통 자극성 있는 음식을 들지만 음료의 관점에서 본다면 숭늉을 마시지 않을 때부터였다.

그만큼 숭늉은 소화기가 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어느 샌가 숭늉의 그 자리를 자극성 있는 커피나 콜라가 차지하고 말았다. 혹자는 식사 후에 소화액을 씻어 내려가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지만 식사 후에 따뜻한 숭늉을 마시면 찬물과는 달리 섭취한 음식의 온도를 높이고 장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숭늉의 약간 태운 누룽지는 장내에서 강력한 해독작용을 발휘하고 물에 용해된 매끄러운 전분이 위벽을 복구하여 위장회춘식으로도 곧잘 사용된다. 위장을 신생아처럼 돌려놓는다는 위장회춘식은 보통 3일에 걸쳐 실시되는데 첫날은 숭늉만 마시고, 다음 날은 간조차 하지 않은 흰죽을, 마지막 날은 찰밥을 먹되 잘 씹어서 먹는 건데, 순창에서 숭늉과 죽만 먹고 위암을 이긴 사례도 있다.

특히 공복에 마시는 숭늉은 위장의 회춘에 좋다. 좋은 물은 목 넘김이 좋고 한없이 먹히는데 숭늉이 그러하다. 가능하다면 재래 가마솥에 솔가지로 불을 때서 숭늉을 만들어야 한다. 요즘은 자동압력 밥솥이 대세라서 옛날 같지는 않으나 밥을 푼 후에 남겨서 밥숭늉을 만들거나, 누룽지나 누룽지분말을 이용하여 누룽지숭늉을 만든다면 소화기의 보약이요, 보온상태로 두고 따뜻하게 마시면 체질개선에 특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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