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을 풀어 주는" 녹두의 효능

 

녹두죽으로 독을 풀고 만병을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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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는 껍질은 푸르고 속은 노란색이 나는 콩이다. 무엇이든지 빛깔이 푸른 것은 해독제로 좋은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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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수은이나 납 같은 중금속에 중독되었을 때나 비상에 중독되었을 때 녹두죽을 먹으면 중독이 풀린다. 녹두는 껍질에 해독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약으로 쓸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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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는 껍질은 푸르지만 속은 노랗다. 노란 속에는 천연 유황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녹두는 훌륭한 해독제인 동시에 면역강화제이며 염증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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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이나 잇몸이 곪아서 퉁퉁 붓고 아프며 피나 고름이 나는 데에는 녹두를 거칠게 빻아서 물로 끓여서 그 물을 입에 5-10분가량 물고 있다가 천천히 삼키기를 여러 번 반복하면 잘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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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로 기른 숙주나물도 해독제로 아주 좋다. 덜 자라서 싹이 손가락 길이만큼 되는 것은 좋지 않고 10센티미터 넘게 자란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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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죽도 온갖 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녹두죽을 먹으면 아드레날린이나 코티솔 같은 호르몬의 독을 풀어서 없애 버리므로 녹두를 오래 먹으면 성질이 느긋해지고 적극적이거나 잘 흥분하는 기질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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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죽은 여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데에 아주 좋다. 여자들이 유방암이나 자궁암, 자궁근종에 걸리지 않으려면 녹두죽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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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들이 녹두죽을 먹으면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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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죽은 몸 안에 쌓여 있는 모든 독 이를테면 알코올 중독, 농약중독, 화학물질 중독, 중금속 중독, 항암제 중독, 항생제 중독, 식중독 등 모든 독을 풀어주고, 면역기능을 크게 늘려 주며, 암세포의 활동과 전이를 막으며 암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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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죽은 특히 간암이나 간경화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아주 좋다. 녹두는 모든 중독과 암을 치료한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과 식중독, 정맥류, 알러지 등을 낫게 하고 살결을 곱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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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독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서 최고의 약은 최상의 해독제인 녹두이다. 녹두죽을 먹으면서 아토피, 암, 간경화, 당뇨병 등을 치료하면 훨씬 빨리 회복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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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죽을 끓이는 요령은 생녹두 30-50그램을 껍질을 벗기지 말고 찬물에 24시간 담가 두었다가 물을 버리고 불린 녹두에 물을 많이 붓고 30분가량 끓인 다음 먹기 좋을 만큼 식으면 새우젓이나 토판염, 묵은 조선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날마다 하루 한 번씩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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