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강 - 육친의 있고 없고.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사주팔자에 있어 육친의 있고 없고 많고 적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육친이라 함은 비견, 겁재, 식신, 상관, 편재, 정재, 편관, 정관, 편인, 인수가 있습니다.

 

사주를 감명함에 있어 꼭 필요한게 육친입니다. 일간을 기준으로 각 육친을 정합니다. 각 육친을 빨리 알아 보는것도

 

많은 연습을 해야겠지요. 뭐든지 많이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바로바로 육친이 나옵니다. 물론 그렇게 되다 보면 뒤에서

 

배우게 될 근묘화실을 응용해서 바로바로 감명이 가능하게 되기도 합니다. 사주도 많이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높은

 

경지에 오르게 됩니다. 사주를 감명하다 보면 적은 여덟글자와 운에 많은 의미와 각종 규칙들이 적용되다 보니 합도 되고

 

충도 동시에 될 경우도 생기고 그기에 공망도 될 경우도 생기도 여러가지 규칙들이 겹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풀이가 애매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것도 시간이 지나고 많은 사주를 풀이하다 보면

 

차차 알게 될것입니다.

 

육친으로 사주팔자 여덟글자를 분석해 보면 이 또한 오행과 마찬가지로 사주의 특징과 윤곽을 파악할수 있습니다.

 

사주에 많은 글자라는 것은 팔자를 구성하는 오행이나 육친 중에 가장 힘 있고 강한 글자라는 의미로 팔자의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특기이자 적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사주 감명의 첫걸음은 없는 글자로 인하여 발생하는 논리와 행위의 취약점을 알아내고 많은 글자로 인한 문제 해결 방식을

 

알아내는 방법에 있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사주팔자 육친중에 비겁이 없다면 어떻게 판단할까요? 비겁은 자기본위 입니다. 사주의 주인인

 

일간과 똑같은 인자이니 독립인자라고도 봅니다. 사주에 비겁이 없다면 독립심이 부족하고 독립인자가 부족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육친중에 식상이 사주에 없으면 어떨까요? 식상은 건강이요 재능입니다. 식상이 없다면 재능, 재주 부족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제조업등이 어렵겠습니다.

 

물론 반대로 사주에 식상이 많으면 재능, 재주가 많을 것이며 제조업등도 가능하겠지요.

 

같은 이치로 비겁이 많으면 독립심도 강할 것이며 독립인자가 강하여 사업등도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비겁은 형제가 많다고 보아

 

모든걸 나누어 가져야 되니 인덕이 없다고도 봅니다.

 

오행과 마찬가지로 많은 글자로 인하여 생기는 점과 없는 글자로 인하여 생기는 문제점과 좋은점등을 파악하여야 할것입니다.

 

남자 사주에 재성이 없다면 어떨까요? 남자는 편재는 부친으로 보고 정재는 배우자로 봅니다. 물론 재성은 금전으로 보기도 하지요.

 

재성이 부족하면 배우자 인연이 박하다고 볼수가 있겠습니다. 편재가 부족하면 큰 횡재나 부친인연이나 덕도 부족하다고 볼수도

 

있겠지요.

 

사주에 관성이 없다면 어떨까요? 남자는 직장 운이 약하고 여자는 남자 인연이나 직장 운이 약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물론 관성운이 많으면 그로인해 직장을 많이 옮겨 다닐수도 있다고 봅니다. 여자는 관살혼잡으로 화류계와 인연이 있을수

 

있으며 평생직장을 가짐으로서 해소 할수도 있습니다.

 

사주에 인성이 많다면 어떨까요? 움직임이 많이 없지만 지혜로울 것입니다. 끈기도 있겠죠. 느리게 배우고 익히지만 끝까지

 

하는 끈기가 있습니다.

 

육친에 대해서는 전에 제가 적어놓은 육친에 대해서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육친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그만큼 육친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정리하겠습니다.

 

사주에 비견이 많으면 독립인자가 많을 것이며 승부욕, 고집등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육친의 상극에 따라 비겁은 재성을

 

극하므로 남자는 육친으로 편재를 부친으로 보고 정재를 아내로 보아 부친과 아내와의 인연이 박하다고 보겠습니다.

 

비견이 없으면 자기본위, 고독성, 사회성 등이 결여된다고 보며 역시 의존성, 경쟁심등이 없다고 봅니다.

 

사주에 겁재가 많으면 투쟁, 경쟁, 배신, 약탈, 나쁜 형제 사람등이 많다고 봅니다. 물론 겁재가 없으면 투쟁성이 약하고 활동성

 

등이 떨어진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사주에 식상이 많으면 다재다능합니다. 다재다능하여 많은 일을 하지만 실속은 없다고 봅니다. 흥이나 끼도 많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상극의 법칙에 의해 관성을 극하니 남자는 백수가 있을수 있으며 여자는 관성을 극하닌 남편덕이 없다고 봅니다.

 

사주에 식상이 없으면 반대로 재주, 재능이 없다고 봅니다.

 

재성이 많으면 재물 욕심이 많겠습니다. 허나 재성은 인성을 극하니 학업은 중단할 것이며 남자가 재성이 많으면 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하므로 오히려 다처는 무처(無妻)라고 봅니다. 또 인성을 극하니 항상 병치레가 많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관성이 많으면 일이 많아 피곤하고 직장변경도 많을 것입니다. 관성은 나를 극하니 내가 질병에 시달리고 정신이상나 중병,

 

사고, 송사등에 시달릴수가 있겠습니다.

 

관성이 없으면 반대로 직장인연이 약하며 변화없는 삶을 살것이며 남자는 자녀와의 인연등이 부족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인성이 많으면 지혜와 지식이 많을 것이며 활동성 등은 부족하겠습니다. 인성이 많으면 운명가, 종교가 등이 길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인성은 식상을 극하니 여자는 자녀와의 인연이 약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인성이 없으면 글, 학문성 등이 없을것이며 문서재산 등과도 인연이 약하다고 볼수가 있겠습니다.

 

오늘 말이 어려웠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육친의 상생상극 육친의 성정 이해등을 파악 하셨다면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강의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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