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천강 사주카페

월인천강 사주카페컨설팅

월인천강 사주카페

월인천강[강의록]/간지론 강의록1

제1강 - 사주학의 근본원리.

서 해(西海) 2020. 7. 26. 21:51

오늘부터 고급강의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초급에서 기본개념을 정리하고 중급에서 감명의 방법을 배웠다면 고급에서는

 

다시 기본정리와 사주감명 방법의 응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그 첫번째 시간으로 다시 기초로 돌아가 명리학의 근본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몇번의 강의를 듣고나 공부를 한 사람들은 무슨 다시 근본원리냐 하고 반문하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되시면 아시겠지만 기본속에 모든 답이 숨어 있습니다. 저도 나름 공부하다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기본의

 

원리를 다시 깨우치고 합니다. 그러면 막힘이 없이 답을 알수있게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명리는 시간의 학문이라 했습니다. 명리는 자연의 학문이라 했습니다. 이말에 모든 답이 숨어 있는 겁니다.

 

그럼 좀 더 깊게 명리학을 만든 사람들이 어떤 생각으로 무엇을 보고 무슨 원리를 가지고 만들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명리는 자연을 보고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자연의 순환을 인간의 운명과 결부 시켜서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그 자연의 순환이나 변화를 어떻게 사람의 운명에 적용을 했을까요? 명리는 깨우치는 학문입니다. 명리를 공부하다 보면

 

항상 ?(물음표)가 주어집니다. 어렵게 생각해서 하나의 문제에 대한 답을 알아내면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나고 다시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나곤 합니다. 그동안 배웠던 규칙이나 방법들은 알것 같은데 막상 감명을 하려면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속수무책으로 손을 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사주를 감명하는 방법만 알고 있을 뿐 또 다른 문제가 생기면 아무리 사소한 문제라도 바로 탈이 나서 속수무책이 됩니다.

 

그 이유는 원리나 이치를 바로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명리학이 어떤 이유로 무엇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는가라는 근본적인 원리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리학의 근본원리 아주 중요합니다. 굳이 제가 고급편에서 이글을 적는 이유가 있습니다. 훗날 명리를 깨닫는 분은 제 말이

 

무슨 말인지 고개를 끄덕이며 알게 될것입니다. 어렵게 생각하면 한 없이 어려우며 쉽게 생각하면 한 없이 쉽게 느껴지실 겁니다.

 

그래도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펼쳐진 책을 덮고 밖에 나가 하루를 느껴보십시요. 한달을 느껴보십시요. 1년을 느껴보십시요.

 

무슨 엉뚱한 소리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그속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참 추상적인 말이죠 ^^* 허나 가장 중요한 말입니다.

 

제가 그동안 공부했던 말중에 가장 중요한 말이 될 것입니다. 하나의 이치를 깨치면 천하 만물의 이치에 통달할 수 있습니다.

 

주자가 이르기를 "나의 지식을 극진하게 이루는 것은 사물의 이치를 궁극에까지 이르는 데 달려 있다." 했습니다. 

 

현자가 말합니다. "길을 잃고 헤매는 저 나그네여 무엇을 그리도 열심히 찾고 있나 마음은 일체를 담고 있나니 근본인 그 마음을

 

깨치라." "명리는 글로 깨우치는 학문이 아니다"  이 모든 말에 답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가만히 살펴보면 어떤 원리나 규칙에 의해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알 수가 있는 것은 시간의

 

흐름이겠죠. 이 세상에 변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학(易學)이라고

 

한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일정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반복하고 또 변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시간의 변화를

 

살펴보면 하루라는 시간이 우리 곁에 존재합니다. "대자연에 모든 답이 있다."라고 하면 너무 먼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실제

 

명리는 우리 생활 속에 존재합니다. 하루라는 시간의 흐름을 명리학에서는 음양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낮은 양(陽)이고 밤은

 

음(陰)입니다. 매일같이 하루라는 음양운동이 반복해서 돌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그 음양이라는 하루는 다시 사계절이라는 다섯가지의 길로 나아갑니다.작게는 하루라는 음양이 크게는 오행이라는

 

사계절을 순환하며 흘러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동양철학을 음양 오행학이라고 부릅니다. 하루가 사계절을 돌고 있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그것이 가장 기본적인 자연의 시간이지요. 음양오행이라는 것이 모두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변화하는 운동성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낮에는 활동하고 밤에는 잠자고 이것이 음양운동입니다.

 

음양인 하루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쳐서 지나갑니다. 이렇게 시간은 흘러갑니다. 우리는 그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3개월씩 나누어서 12개월로 분류를 해서 사용을 합니다.

 

12시간을 시간마다 운동성을 관찰하여 그것을 사람의 운명에 대입을 시켜서 사용을 합니다. 12개월의 시간에서 한 달마다

 

일어나는 운동을 관찰하고 그것을 사람의운명에 대입하여 사용합니다. 대자연의 운동성을 각각 시간대별로 월별로 분류하고

 

그 운동성을 살핀 다음 육친이라는 인간관계를 대입시켜서 운명에 적용을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관찰해야 할 대자연은

 

무엇일까요? 산이나 강가에 가서 자연을 감상하면 명리학을 알게 될까요? 아니면 대자연이 살아 있는 아프리카에 가서 자연의

 

모습을 관찰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라는 시간과 사계절이라는 시간의 변화를 관찰하면 됩니다.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생활 속에 있는 시간의 변화와 운동성을 관찰하면 됩니다.

 

제말을 당장 알아차리기는 어렵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공부가 깊어지다 보면 언제가는 알아차리고 무릎을 탁~ 칠 날이 

 

올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선 어떤 감명법을 택하느냐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을 해야만 합니다.

 

대자연의 이치를 깊게 깨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가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할수 없는 공부가 명리학입니다.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쉽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렵기도 합니다. 

 

오늘은 첫강의 부터 참 이상한 얘기만 하는것 같을겁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말입니다.

 

이렇게 고급편 첫 강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afe.daum.net/92301998

 

월인천강신사주학

현대명리 표준감명법 "월인천강신사주학"

caf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