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이란 무엇인가

기초1강 - 역학

1. 역학의 종류

​

역학을 글자 그대로 풀이를 하면 바꿀 역(易)과 배울 학(學)이다

​

여기서 "바꾸다", "고치다"는 뜻은 앞으로 일어날 사건과 변화를 미리 알아서 바꾸거나 고치는 방법을

배우는 학문이 역학이다

즉 미래를 예측하는 학문이 역학이고 운명을 바꾸는 방법을 배우는 학문이 바로 역학인 것이다

​

역학은 크게 점학과 명학으로 나눌 수 있다

​

(1) 점학

점학은 단순하게 하나의 사건을 점치는 학문으로 타로점, 성명학, 육효점, 육임, 주역점, 기문둔갑,

오운육기 등이 있으며 괘를 뽑아서 설명을 하는 학문이다

 

(2) 명리학

명리(命理)라는 글자 그대로 풀이를 하면 "목숨 명(命)" "다스릴 리(理)"로 묵숨을 다스리는 학문이다

명리는 대자연의 일정한 법칙에 근거하여 논리적인 방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학문이다

명리는 대운으로 10년 운세를 보고 세운으로 1년 운세를 본다

2. 사주학의 유래

​

고대 중국에서 주역과 음양의 학설이 먼저 존재하였고 송나라의 서자평이라는 사람이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명리학을 하나의 학문으로 체계를 세웠다

일간을 중심으로 오행의 상생과 상극을 살펴서 팔자를 감명하는 방법을 처음으로 창시한 사람이다

사주학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는 조선시대 성종 16년 잡과 시험에 정식과목으로 채택이 될 때 인데

경국대전에도 음양과 사주학 고시과목이 나열 되어 있다

​

사주팔자(四柱八字)를 글자 그대로 풀이를 하면 四(넉사), 柱(기둥 주), 八(여덟 팔), 字(글자 자)이다

사주란 4개의 기둥을 의미하며 사람이 태어난 년주, 월주, 일주, 시주를 뜻하고 각 주마다 천간지지 두 글자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모든 글자 수를 합하면 여덟글자가 되므로 사주팔자라고 한다

3. 운명​

운명(運命)이라는 글자 그대로 풀이를 하면 運(운전할 운), 命(목숨 명)이다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목숨을 운전 한다는 뜻이 되겠다

사주학 측면에서 보면 운명(運命)은 운(대운과 세운), 명(타고난 사주팔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타고난 사주팔자인 명(命)은 바꿀 수 없지만 운(運)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본다

운명이란 타고난 사주팔자가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운을 만나고 그로 인해서 길흉화복(吉凶禍福)이 발생한다

명(命)으로는 그 사람의 적성이나 진로를 알 수가 있고 운(運)으로는 그 사람의 지금 상황을 알 수가 있다

명과 운은 나누어 볼 수가 없는 관계로 이 둘을 합쳐서 운명이라고 부른다

​

만약에 운명이 결정지어져 바꿀 수 없다면 사주학을 공부 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정해진 명이 만날 운을

예측 한다면 물러날 때와 나설 때를 미리 알아서 실패할 일도 줄이고 작은 성공도 크게 만들 수 있지 않겠는가

​

서 해 합장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