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천강 사주카페

월인천강 사주카페컨설팅

월인천강 사주카페

명리 정보/서해명리

40. 깨달음의 학문

서 해(西海) 2020. 9. 27. 22:32

깨달음의 학문.

미래를 예측하는 사주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동양철학의 진수인 음양오행을 공부해야 하며 그것을 공부 한다는 것은 자연의 이치를 알아야 하는 것이고 대자연의 법칙을 이해해야만 사주학을 깨칠수가 있다. 사주학에는 동양의 지혜가 모두 녹아 들어 있는 학문이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많은 지식과 지혜들이 있는데 서양에는 없고 동양에만 있는 사상이 음양오행학으로 인간의 삶을 넘어서 대자연의 이치를 설명하는 위대한 학문임에 틀림이 없다고 하겠다.

 

인간의 삶도 어차피 대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일찌기 알아차린 선인들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서양의 과학문명 발달로 인하여 피패해진 지구의 환경과 물질적 풍요 속에서 삶에 질은 날로 황폐해 가는 시기에 과연 무엇으로 치유를 해야 하며 어디서 답을 구해야 한다는 것인가. 대자연의 근본으로 돌아가서 해답을 찾아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과연 안다는 것은 어느 만큼 무엇을 안다는 것일까.

 

사주학의 세계는 깊게 파고 들어 갈수록 더 많은 지혜를 내어 주는 것 같다. 단순하게 문자를 암기하는 방식의 교육법에 익숙해진 우리가 사주를 공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사주학은 문자에 집착하는 순간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문자 이전에 대자연의 변화를 보고 그 구간 마다의 운동성을 파악할 때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사주학이다. 동양철학의 신비를 풀수 있는 열쇠가 바로 문자 이전에 자연의 변화를 보는 것이다.

 

인간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아가는 유한한 존재인데 우리는 시간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변화하는 이치를 관찰하고 느끼고 알아차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인가를 알아야 한다. 과거는 부도난 수표요 미래는 아직 돌아오지 않은 어음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현재가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해 질수 있다는 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과거도 미래도 필요 없고 다만 지금 현재가 중요한 것이다.

불교에서의 깨달음을 대도(大道)라 하고 사주학에서의 깨달음을 소도(小道)라고 했다. 대도는 밖이 아닌 안쪽으로 마음에 집중을 하는 것이고 소도는 안이 아닌 밖에 대자연에 집중을 하는 방식을 택하여 수행을 한다. 예로부터 사주학을 소도라고 했던 이유는 일반 학문이 아니고 깨달음에 학문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공부 방법 또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안 된다는 것이고 수행을 통해서 체득할 수 있는 학문인 것이다.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양적으로 많이 안다는 것과 깨달음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많이 아는 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고 깨달음이라는 것은 하나의 문제를 깊이 사색하는 것이다. 어느 하나에 몰입을 해서 집중을 이어가다 보면 문제의 근본바탕에 도달하게 되는데 거기에서 바로 깨달음이 일어나는 것이다. 몰입은 정도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적당히 몰입하면 깨달음이 일어나지 않으며 너무 넘치면 부작용이 생긴다.

깨달음이 어려운 이유는 그 정도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절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느 분야에나 깨달은 이들이 존재한다. 한 예로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의 말에서 알 수 있는데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면 99%의 한계점에 다다른 시점에서 마지막 1%의 힘을 쏟을 때 비로서 한단계 높은 기량이 완성 된다는 것이다. 99% 근처의 상황에서 훈련을 중단하고 쉬면 기량은 늘지 않고 100%를 넘어서는 훈련은 부작용을 발생 시킨다는 것이다.

원한다고 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닌 깨달음이기에 그것은 "하늘이 허락해야 얻을 수 있는 경지"라는 말이 있는지도 모른다.

                                                        서 해[西海] 합장_()_

 

cafe.daum.net/92301998

 

월인천강신사주학

현대명리 표준감명법 "월인천강신사주학"

cafe.daum.net

 

'명리 정보 > 서해명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42. 성격이 팔자다  (0) 2020.09.27
41. 꿈은 이루어진다  (0) 2020.09.27
39. 용신론의 한계  (0) 2020.09.27
38. 격국론의 한계점  (0) 2020.09.16
37. 포태법 재발견  (0)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