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가족 인연법

 

부부와 자녀 인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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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언제 만나고 어떤 배우자를 만날 것인가는 대체적으로 사주에 나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녀 운에 경우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서 원치 않은 임신일 경우는 낳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에 옛날처럼 임신이 되면 무조건 낳아야 했던 시절과는 상황이 달라서 자녀의 수나 인연이 잘 맞지가 않다. 배우자와의 인연을 미리 안다는 것은 어쩌면 정확한 짝을 찾는데 매우 유용한 일이 될 것이고 자녀도 어느 시기에 낳아야 좋은지를 알 수가 있다.

 

남자사주에 정재가 있으면 본인과 잘 맞는 100점짜리 배우자를 만나지만 편재가 있으면 50점짜리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 여자는 정관이 있어야 100점짜리 배우자를 만나고 편관이 있으면 50점짜리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 천간에 있는 재성이나 관성은 남들이 알아 줄만한 배우자이고 지지에 있으면 현실적인 배우자라고 볼 수 있고 지장간에 있으면 별다른 능력이 없는 배우자일 확률이 높다고 하겠다. 만약 남자가 재성이 여자가 관성이 사주에 없다면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겠다.

 

자녀관계도 어느 해에 아이를 낳으면 아들이고 어느 해에 아이를 낳으면 딸인가를 알 수가 있고 자녀와 동거가 가능한지 아니면 떨어져 지내야 하는 지를 사주릏 보면 알 수가 있다. 어느정도 자녀와의 인연과 출세여부 또는 출생시기도 알 수가 있다. 현대의학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남녀 성별을 구분하는데 사용이 가능 하다는 것은 이미 많은 임상으로 증명이 된 바가 있다. 사주학을 활용한다면 가족계획도 손쉽게 세울 수가 있을 것이다.

 

자신과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나고자 하는 것은 남녀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의 희망일 것이고 만약에 잘못된 만남이 생기면 평생을 불행하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남자는 편재 운에 만나는 배우자는 50점 짜리이고 정재 운에 만나는 배우자가 100점 짜리인지를 미리 알고 그 시기를 기다렸다가 만난다면 후회 할 일도 생기지 않을 것이고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하겠다. 이렇듯 사주학은 지혜의 학문이다.

 

남아 선호사상이 존재할 때는 여아를 임신하면 낙태를 하는 사태까지 발생을 했으며 집안의 대를 잇는다는 목적으로 아직도 남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사주학을 통해서 남아와 여아의 임신가능 해를 알 수가 있는데 남자사주를 기준으로 천간 합이나 지지육합이 되는 해에 자녀를 낳으면 아들이고 지지삼합의 해에 자녀를 낳으면 딸이 된다. 이점을 활용한다면 사회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도 원하는 아이를 선택하여 가질 수가 있다는 것이다.

 

어느 부부나 살면서 위기가 오지 않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그런 위기가 언제 오는가를 대운을 통해서 알 수가 있다. 남자는 비겁 대운에 주로 배우자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식상 대운에 배우자와 문제가 발생 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미리 알고 그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모르고 당하는 일은 없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남녀 공히 일지를 충하는 운을 만나도 배우자와 문제가 발생 할 경우가 많다.

 

사주학을 알지 못하여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서 평생을 후회하며 살거나 이혼하는 상황들을 볼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필연적으로 배우자를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은지라 조금만 사주학에 대한 상식이 있다면 어느 시기에 만나는 사람이 나의 반쪽인지를 금방 알아 볼 수가 있다. 몰라서 만난 인연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서로에 비극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지혜의 학문 사주학은 인재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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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헤[西海]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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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천강신사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