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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분별심을 버리자.

서 해(西海) 2020. 7. 31. 17:42

 

시각 차이.

 

대자연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 보는 안목을 가진다면 인간은 지금 보다 훨씬 더 낳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가 있을 것이다. 흑백논리에 빠져서 나와 생각이 같으면 아군이고 나와 생각이 다르면 적군이라는 이분법은 세상을 대결과 전쟁의 나락으로 빠뜨릴 것이다. 이 세상은 상대성원리에 의해서 음양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만 알아도 우리는 훨씬 이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는 인간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대자연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세상에 모든 이론과 물상들이 음양의 법칙에 의하여 반대가 아닌 상대적인 개념의 운동성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선과 악은 반대가 아니고 상대적으로 존재하는 다름이라는 사실과 나와 다른 생각을 갖는 것은 싸워야할 상대가 아니고 다른생각이 당연히 존재하는 이치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칭찬하는 것은 좋고 나를 비난하는 것은 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음양의 이치적인 관점에서 생각하면 내가 당연히 받아 들여야할 자연의 이치인 것이다.

 

우리는 외부의 비난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상처를 많이 받는다. 심지어 인터넷에서 자신을 비난하는 악플들을 보고 자살하는 경우까지 있다. 고래는 고래만의 삶의 길이 있고 그만의 의미가 있는 것이고 새우는 새우만의 삶의 길이 있고 그만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누가 새우의 삶이나 모습에 악플을 단다고 하여 새우가 삶을 포기한단 말인가. 누구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질 수가 있고 나의 생각과 다르다고 공격을 할 수가 있다.

 

누가 고래의 삶은 위대한 삶이고 새우의 삶은 하찮은 삶이라고 하겠는가. 어떠한 삶이든 위대하고 가치가 있는 삶이다. 그 누구의 평가나 심판을 받을 이유가 없다. 삶은 대자연이 자기에게 허락한 위대한 시간이며 소중한 드라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그 어떠한 것도 자신의 삶을 방해할 수 없고 대자연은 우리에게 무한한 자유를 주었지만 우리 스스로 자신을 억압하고 있을 뿐이다.

 

이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음양의 이치에 부합이 된다면 당연히 선과 악은 함께 존재하기 마련일 것이다. 다만 그것을 구분하는 관점이 서로 다를 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끔 필요악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선만 존재하면 좋겠지만 가끔 악이 필요할 때도 있다는 말이다. 과연 이세상에 무엇이 악이며 무엇이 선이란 말인가. 그 누구도 둘을 분명하게 분리할 수 있는 기준은 없다고 생각한다.

 

음양에 이치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을 말하는 것이고 어느 하나가 없어질 수가 없는 이치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꼭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공존을 하는 것이고 선과 악은 둘이 아닌 하나이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이 가장 괴로워하는 것은 영원하지 않는 것을 영원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한다. 잠시 머물다가 떠날 세상에서 마치 영원히 변치않고 영원히 살아갈 것으로 착각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솔로몬의 지혜에서 나오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명언에서도 알수가 있듯이 우리는 흐르는 시간 속에서 유한의 시간을 배정 받아서 잠시동안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대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의 한 조각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아주 작은 존재에 불과한 인간의 관점이 아니라 대자연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훨씬 넓은 시야를 가질 수가 있을 것이고 지금 보다 풍요로운 영적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서 해[西海]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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