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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운7 기3

서 해(西海) 2020. 8. 24. 10:39

운7 - 기3 .

사주팔자 여덟글자는 타고 나지만 그 사주를 가지고 변함 없이 살아 가는 것이 아니고 대운이라는 시간과 세운이라는 시간의 변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 사람의 운명이다. 완벽에 가까운 황제사주를 타고 났다면 운세에 상관 없이 잘 살아가겠지만 그렇게 완벽한 사주를 갖기는 어렵고 대부분 부족함을 가지고 태어난다. 사주팔자가 아무리 좋아도 운이 좋은 사람만은 못하다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운(運)7 기(氣)3" 이라는 말이 있다.

 

사주팔자는 자동차에 비유를 하자면 소형차, 대형차, 화물차, 버스, 택시 등 차종에 비유를 할 수가 있고 대운이나 세운은 도로 사정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다. 아무리 좋은 대형차라도 시골에 비포장 자갈길을 만났다면 그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가 어려울 것이고 낡은 화물차라도 쭉 뻗은 고속도로 길을 만났다면 별 어려움 없이 길을 달릴 수가 있을 것이다. 가장 안타까운 사주는 멋진 사주팔자를 가졌지만 운이 도와주지 못하는 경우라고 하겠다.

 

주변에서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경우인데 어떤사람을 보면 장사를 하면 아주 잘하게 생기고 언변 또한 뛰어난데 직장을 다니고 있는 경우를 볼 수가 있다. 그런사람의 사주는 장사꾼 사주이고 운이 장사를 하는 쪽으로 흐르지 못하고 조직생활을 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는 경우일 것이다. 반대로 아는 것도 많고 리더쉽도 좋은데 잘 맞지 않게 장사를 하는 경우는 리더의 사주를 가졌으나 운이 장사를 하는 쪽으로 흐르는 경우가 그렇다.

 

대운을 고속도로에 비유 한다면 세운은 도로 노면에 페인 곳이나 오르막길 또는 휘어진 길 처럼 그때마다의 상황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대운과 세운을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인들이 많은데 대운은 현재 자신의 위치나 신분을 결정 짓고 세운은 한해 동안 외부에 비치는 것과는 다르게 겪는 어려움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대운이 좋고 세운이 나빠면 신분에 큰 변화는 없고 실제 상황은 어려움을 겪는 정도일 것이다.

 

대운이 나쁘고 세운이 좋다면 자신의 신분이나 위치가 나빠질 수가 있다는 것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고 세운이 좋은 것은 당장 쓸수 있는 재물 정도는 있다는 뜻일 것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대운이라고 하겠다. 물론 일반적인 사람들의 평범한 사주들은 운명에 큰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대운보다는 세운에 울고 웃는 경우가 많은 경우도 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큰 흐름을 보는데는 대운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

 

대운을 볼때 천간을 위주로 보는지 지지를 위주로 보아야 하는지 그리고 세운을 감정할 때도 천간을 위주로 보는지 지지를 위주로 보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명리고전들 마다 각자 다른 해석들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대운이나 세운 모두를 지지를 우선으로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지지는 현실이고 천간은 생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천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사주팔자와의 관계 즉 합, 충은 간섭인자로서 참고한다.

 

어떤 사주를 가졌느냐는 그 사주의 주인공이 동물에 비유하자면 호랑이냐 토끼냐이고 대운이나 세운은 호랑이로서 무리를 이루고 대장으로 살아가느냐 아니면 무리에서 천덕꾸러기로 살아가느냐를 결정 짓는다고 하겠다. 보통 약 90%의 사람들 사주는 특별할 것이 없는 사주고 주로 대운의 흐름에 따라서 살아가는 것이 좋다고 하겠다. 그 말은 자연에 순응하고 세월따라 운대로 흘러가는 삶이 가장 순리대로 사는 것이고 현명한 삶이라고 하겠다.

                                                                 서 해[西海]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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